【명랑일기190-7.9】 책과 도서관
세종도서관에서 필요한 책 6권을 빌려왔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도서관에 가서 10여권 정도 도서관 책을 빌려보는 것 같다. 세종도서관은 국립도서관이라 책이 많고 신간이 꾸준히 들어온다.
글을 써서 책을 만드는 작가로서 가능하면 책은 사서 보아야 된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었는데, 별로 여유가 없다보니 정말 책 한권 사는 것도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보고 싶은 책은 많고 다 사서 볼 수는 없으니 장서가 많은 도서관이나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어느 날 진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도서관이 집 주변에 생긴 것이다.
필요한 책이 있어 ‘비치신청’을 하면 금방 금방 사다 놓는다. 도서관에 ‘기독교 서적’이 많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기독교 서적 비치신청을 하고 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