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명랑일기2019 › 초미세먼지?

최용우 | 2019.01.14 23:35: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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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14-1.14】 초미세먼지?


온 나라가 지구를 위협하는 새로운 악당 ‘초미세먼지’의 등장으로 난리가 난 것처럼 시끄럽다. 아내는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안 쓰고 나가면 무슨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말하고, 언론들도 길거리에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을 무슨 ‘신기한 사람’ 바라보듯 호들갑을 떨며 보도를 한다. 아유, 이런 경박스러움...
그런데 ‘초미세먼지’라는 자극적 단어를 쓰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그냥 미세먼지이고 이것은 ‘환경오염문제’이다.
진실은 이렇다. 환경부는 ‘환경오염문제’를 감추기 위해 ‘초미세먼지’라는 새로운 자극적인 단어를 만들고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온 아주 나쁜 독극물질이라는 설을 대대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중국에 전가시킴으로 자신들의 직무유기를 감추는데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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