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풍경일기2018 › 심심한데 뽀뽀한번

최용우 | 2018.06.11 19:07: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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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62-6.11】 심심한데 뽀뽀한번


교회 식당에 이상한 것이 굴러다닌다. 뭘까? 봤더니 누군가의 요염한 입술이다. 아주 뽀뽀하려고 입술을 오므리고 ‘뽀----’ 하고 있는 장난감이다. 햐... 요즘엔 이런 것도...
플라톤은 ‘키스는 영혼이 육체를 떠나가는 순간의 경험’이라고 했댜... 햐... 이 냥반은 키스 좀 해 봤나 보다.
한국말로는 입맞춤 또는 뽀뽀, 영어로는 키스(Kiss), 북한에서는 ‘입술박치기’라고 한다. 이슬람 교인들과 이슬람국가에서는 ‘키스’가 범죄이다. 내가 기독교인 인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부산의 어떤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는 키스를 하다 걸리면 벌점 50점 부과한다고 한다. 실제로 50점 먹은 커플이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햐... 까짓거 50점
술 중에 가장 맛있는 술은 ‘입술’...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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