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일기94-4.4】 봄 날
오오 여인의 화사한 미소같은 이 봄날 아침 나는 맑고 청아하게 울리는 새소리윙윙거리는 벌들의 날개 소리 깨끗한 시냇물 물소리그리고 은은하게 퍼져오는 매화 향기에나도 모르게 스르르 눈을 감고 어딘지도 모르는 곳을 하염없이 떠돌고 있구나.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