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풍경일기2018 › 예쁜 아이들

최용우 | 2018.01.21 23:37:5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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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21-1.21】 예쁜 아이들


우리 교회에는 정말 예쁜 여자 아이가 둘이나 있다. 아효... 얼마나 예쁜지 잡아묵고 싶다. ㅋㅋ 나이는 4살이지만 개월 수로는 이제 24개월을 넘긴 은유와 엄마 따라 새로 교회에 나온 서연이다. 서연이는 은유와 나이는 같은데 12개월 정도 더 자라서 꽉 찬 4살이다. 아이들에게 12개월 차이는 눈에 띄게 큰 것 같다.
3-4살 아이가 구사할 수 있는 단어는 주로 “내꺼야” 3살이 되면 정서가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한다. 그러나 아직 사회성이 없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는 없으며,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방법으로 징징댄다든가 엉뚱한 일을 저지르거나 떼를 쓴다.
우리 집에도 저렇게 예쁘고 앙징맞은 3살짜리 여자 아이가 둘이나 있었다. 그런데 어느새 다 커서 아가씨가 되어버렸다. 딸들이 빨리 결혼을 해서 쪼꼬만 애기를 데려왔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아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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