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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目eye)예화 52편 모음

최용우............... 조회 수 14082 추천 수 0 2008.10.31 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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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참으로 신기한 인간의 눈

초보자가 비디오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서 재생해 보면 금방 실망을 하게 됩니다.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화면이 이리저리 올라갔다 내려갔다 도무지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방송국 카메라는 반드시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찍습니다. 영화도 기차레일 같은 것을 깔아놓고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게 레일 위를 달리면서 찍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도 눈을 통해 들어온 빛과 상이 망막에 비춰지면 그 화상신호를 시신경을 통해 어떤 다른 신호로 바꾼 다음 뇌로 전달하는 과정이 카메라와 그 원리가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람은 아무리 껑충껑충 뛰고 뒤집어지고 달려도 심지어 물구나무를 서도 눈에 보이는 화면이 조금도 흔들리거나 뒤집어지거나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원리인지 지금도 그 원리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용우

2. 속 눈 시력은 얼마나 됩니까?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일을 하기 때문인지 벌써 노안이 와 눈앞이 침침합니다. 안경점에 가서 시력검사를 하고 진단을 받아보았더니 돋보기 안경을 써야 한답니다.
우리는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눈을 떠야 뭐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 하면 눈을 감아야 더 밝고 눈을 뜨면 오히려 더 어둡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도할 때 눈을 감는 것은 겉눈을 닫고, 속눈을 뜨기 위해서입니다. 왜냐하면 영계(靈界)는 겉눈으로는 볼 수 없고 속눈으로만 볼 수 있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눈앞이 밝고 환하게 느껴질 때까지 기도해 보세요. 눈을 감고 있을 때 감은 눈앞에 뭐가 보일 때까지 기도해 보세요. 눈을 감고 있는 것이 더 편하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이 더 밝아질 때, 비로소 속눈이 열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대의 속 눈 시력은 얼마나 됩니까? 속눈이 열려서 볼 수 있어야 거짓 미혹의 영에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고후4:2-6)  ⓒ최용우

3. 지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5분 눈 체조

눈이 항상 충혈 되고 피로에 지친 상태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실시할 수 있는 눈체조로 동작은 간단하지만 효과는 좋다.
1. 양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눈 주위를 지긋이 누르면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선을 그리듯이 문질러준다.
2. 양손의 집게와 중지, 약지 세 손가락으로 눈꺼풀 위를 가볍게 누르고 3초 정도 가만히 있는다.
3. 양 집게손가락으로 눈의 밑 부분을 지긋이 누르면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선을 그리듯이 문질러준다.
4. 양 집게손가락으로 눈두덩 부위를 좌우로 누르듯이 마사지한다.
5. 눈을 세게 감는다.
6. 눈을 크게 번쩍 뜬다.
7. 얼굴은 움직이지 말고 시선만 왼쪽으로 향한다.
8. 시선만 오른쪽으로 향한다.
9. 시선만 위쪽으로 향한다.
10. 시선만 아래쪽으로 향한다.

4.눈동자

대전에서 충청북도로 넘어오는 길목에 보면 충청북도의 마스코트인 고드미와 바르미 인형이 서 있습니다.
"아빠, 저 인형들 좀 바요. 꼭 바보들 같애요" 아이들과 차를 타고 그 인형 앞을 지날 때 마다 아이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언젠가 아내도 인형을 보고 "호호호"하고 웃어서 왜 웃냐고 했더니 눈동자가 가운데로 몰려있는게 꼭 뭐보고 놀란 애들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눈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한 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흔히 눈동자라고 하는 동공은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거울입니다. 아무리 마음을 감춘다고 해도 동공을 잘 살펴보면 그 본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즐거울때는 눈동자가 확장되고 눈동자가 뚜렸해지며 눈에 긴장이 빠지는 반면, 불쾌하거나 두려운 것에 직면하면 눈동자는 작아지고 흐려지며 힘이 들어갑니다. 동공은 눈으로 보는 모든 것에 반응을 하는데, 동공의 움직임을 본인이 스스로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선진국에는 눈동자 마켓팅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특히 페스트푸드 회사들) 만약 콜라 시음회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짜로 마시는 콜라를 맛있다고 대답해줍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세한 눈동자의 변화를 살펴서 정말인지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 말인지 정확하게 체크를 합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깨끗하면 네 온몸이 밝을 것이고, 네 눈이 악한 생각과 욕망으로 흐려져 있다면 너는 심한 어둠 속에서 헤매게 될 것이다. 그 어둠을 어찌 이루 다 말하랴!(현대인의성경 마태복음 6:22-23) ⓒ최용우

5.눈꺼풀이 없는 사람

중국 선종의 시조로 널리 알려진 달마대사(達磨大師)의 그림을 보면 눈꺼풀이 없어 눈알이 부리부리 무섭습니다. 달마대사가 면벽참선(面壁參禪 벽을 보고 앉아서 정신을 집중하여 무념무상의 상태로 들어가는 수도방법)을 할 때입니다. 면벽참선은 정신을 맑고 깨끗하게 하여야 하는데, 졸음이 와서 깜빡깜빡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깜빡 잠이 들기도 하곤 하였습니다. 달마는 이래서는 참 수도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잠을 물리치기 위하여 내려 깔리는 자기의 눈꺼풀을 떼어내버렸답니다.(참, 징헌 사람이네!)
한갓 허황된 이야기라고 치부해버리지 말고, 기도하려고 앉기만 하면 병걸린 닭처럼 꾸벅거리는 우리가 좀 본받아서 우리도 다 눈꺼풀을 떼어... 내지는 못하겠지만,
눈꺼풀을 떼어내버릴 각오를 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깨어있는 사람은 어둠에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깨어있는 사람은 도둑맞을 이유가 없습니다.
깨어있는 사람은 오실 주님을 맞이하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최용우

6.눈이 가장 맑은 곤충은 파리

이 세상의 곤충 중에서 눈이 가장 맑은 곤충은 ‘파리’라는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파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끊임없이 두 팔로 얼굴의 대부분을 다 차지하고 있는 눈을 닦습니다.
파리의 눈은 여러개의 눈이 합쳐진 겹눈입니다. 겹눈에 먼지라도 앉으면 눈앞의 먹잇감이나 자기를 죽이려는 적들의 모습이 여러개로 겹쳐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낱눈들을 하나하나 티 없이 깨끗하고 반들반들하게 열심히 닦아야 합니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눈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팔복 중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 했습니다.
파리가 눈을 닦는 것처럼 사람들도 열심히 마음을 닦아야 하나님이 보입니다.
마음의 눈에 먼지나 오물이 묻으면 딴 것이 보여 위험해집니다.
마음을 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밝고 맑고 선하게 유지시키세요. ⓒ최용우

7.눈을 뜨세요

우리에게는 두 눈이 있습니다.
겉눈과 속눈입니다.
겉눈은 ‘시력(視力)’이라고 하고
속눈은 ‘영력(靈力)’이라고 합니다.
시력은 좋은 사람이 1.5이고 0.5이하로 내려가면 안경을 써야 합니다.
티벳에서 양을 모는 목동들은 시력이 2.5까지 나오기도 한답니다.
시력이 0이 되면 소경, 봉사라고 말하는 시각장애인이 됩니다.
겉눈이 열리는데 필요한 시력은 0.5만 있어도 됩니다.
하지만 겉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영력인 속눈입니다.
속눈이 열린 사람은 천국을 보고 하나님을 봅니다.
속눈이 열린 사람은 내 마음을 보고 네 마음을 보고 미래를 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속눈이 닫힌 영적 소경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력이 좋아서 세상 물질세계를 많이 보면 볼수록 영계는 닫힙니다.
세상이 안 보이도록 두 눈을 꼬옥 감고 깊은 묵상과 기도로 잠잠히 기다리면 어느 순간에 눈앞이 환해지며 영안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영안이 열리는데 필요한 영력은 0.5만 있어도 되거든요.
시력은 좀 떨어져도 되지만, 영력은 떨어지면 안 됩니다.
시력은 아무리 좋아도 1.5이지만 영력은 무한대로 높아집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속눈을 뜨는 것입니다. ⓒ최용우

8. 두 눈을 다 주고 싶지만...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이미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철저하게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찢어질 듯 아팠다.
그러던 어느 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왼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었다.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 쪽 눈 이식 수술을 마친 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다.
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께 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가냐며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어머니는 청년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청년은 붕대를 풀게 되었다.
그런데 붕대를 모두 풀고 앞을 본 순간! 청년의 눈에는 굵은 눈물방울이떨어지고 말았다.
그의 앞에는 한 쪽 눈만 보이는 어머니가 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내 장님 몸뚱이가 네게 짐이 될 것 같아서..."
"......."
청년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9. 눈물

웰링턴 장군은 승전기념 파티장에서 늘 자랑하던 다이아가 박힌 담배 갑을 잃어버렸다. 결국 참석한 손님들을 조사하기로 했다. 그때 한 노병이 재빨리 파티장을 나가 버렸다. 모두가 그 노병을 범인으로 지목할 수밖에 없었다. 1년 뒤 또 그 파티가 열렸을 때 그 파티에만 입었던 웰링턴 장군의 조끼 속에서 잃어버렸던 문제의 담배 갑이 나왔다. 웰링턴 장군은 황급히 노병에게 사과했다. "그런데 당신은 왜 그 누명을 자청해서 뒤집어썼소?" "굶주린 가족들에게 줄 고기와 빵들이 내 주머니 속에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웰링턴은 눈물을 흘리며 생각했다. 도둑 누명을 써가면서 가족에게 빵 한 조각 먹이겠다는 아버지의 희생적 사랑을 말이다.
우리는 어떤 일에 눈물을 흘리는가?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먹이기 위해 십자가 누명을 쓰신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 적은 있는가?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10. 밝은 눈

전도서 12장에는 사람이 늙어가면서 육체가 쇠퇴해 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 중에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시력이 점점 나빠지고 침침해 진다는 것이다.
몇 년 전만해도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던 이 말이 내 이야기가 되고 있다.
작년에는 오른 쪽 눈 백내장 수술을 하고 올해는 왼쪽 눈까지 수술을 한다. 안경으로 시력 교정을 해도 책을 볼 때는 안경을 벗어야 잘 보인다.
왼쪽눈이 백내장으로 혼탁해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 약 병에 작은 글씨로 된 설명서를 보려면 밝은 불 빛 아래서 잔뜩 눈을 찡그리고 봐야 겨우 읽을 수 있다.
설교를 하다가도 성경을 읽으려면 안경을 벗어야 한다. 설교 원고도 글자 크기를 크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 때 처음 안경을 썼다. 안경을 처음 끼고 학교에 갔는데 운동장의 모래알 하나 하나가 선명하게 보였다. 세상이 밝아보였다.
작년에 백내장 수술을 하고 안대를 떼었는데 병실의 벽이 하얗게 보였다. 세상이 깨끗하게 보였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다른 사람의 허물만 보는 사람이 있다.
그건 내 마음의 눈, 영적인 눈이 흐려져 있기 때문이다.
눈은 안경을 끼거나 수술을 하면 밝게 볼 수 있다.
마음의 눈, 영적인 눈은 성경말씀과 성령의 비췸을 통해 밝게 볼 수 있다.
비록 육체의 눈은 어두워져도 영의 눈, 마음의 눈은 날마다 밝아졌으면 좋겠다.  

11.예수의 눈길

"여보시오, 난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그러자 곧,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닭이 울었습니다.
주께서 돌아서서 베드로를 똑바로 바라보시니, 베드로는...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습니다....
나는 주님과 퍽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혹은 뭘 청하기도 하고, 혹은 찬양하기도 하고, 혹은 감사드리기도 하고...
그러나 늘 나에게는 이런 찜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내가 그분의 눈을 들여다보기를 바라고 계시다는... 그리고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는....
나는 곧잘 말씀을 여쭙곤 하면서도,
그분이 날 바라보고 계시다고 느껴지면...
그만 그 눈길을 피해 달아나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나 나는 그 눈길을 멀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까닭을 알고 있었습니다.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 눈길 속에서 뭔가 뉘우치지 아니한 죄에 대한 나무람을 보게 되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어떤 요구가 있으리라고... 뭔가 나에게 원하시는 바가 있으리라고...
은근히 염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느 날, 나는 기어이 용기를 가다듬었고, 그리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 책망도 없었습니다. 아무 요구도 없었습니다.
그 눈은 그저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나는 그 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살피듯 바라보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그 눈길이 전해주는 말씀은 한 마디뿐이었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는 나와서 울었습니다. 베드로처럼...  - Anthony de Mello 신부 -

12. 사람들의 눈

영국 황제였던 '에드워드 Ⅷ세'는 습관적으로 조끼의 제일 아래 단추를 채우지 않았다고 한다. 얼마 후 이것이 영국 상류 계급 사이에서 유행되어 많은 귀족들이 조끼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지 않았던 것이다. 자기의 습관이든 혹은 무의식중에 한 행동이든지 간에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고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구에겐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13. 어린 아이의 눈

부산 모교회 주일학교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전에는 요절지를 나눠 주어서 따로 외우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데 요절지를 가지고 똘똘 말아서 담배꽁초처럼 만들어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담배 피우는 시늉을 내더랍니다. 그래서 선생이 그 학생을 보고
"얘, 너 그것 담배 지우는 모습인데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했다고 합니다. 그 때 그 어린 학생의 대답이 (퍽 미안해 하면서)
"나는 선생님이 그저께 저녁에 광복동 거리에서 담배를 물고 걸어가시길래 내가 그래도 상관없는 줄 알았어요"하더랍니다. 이 어린애의 말을 들은 그 선생님은 회개를 하고 그 때부터 담배 끊고 신학공부를 하고 후에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14. 맑은 눈동자의 양심

성경: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눅11:34-35)

하루는 김구 선생님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셨습니다. 관상학적으로 볼 때 임시정부를 맡을 만한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수상(手相)을 봤고, 그것도 별 볼일 없어서 족상(足相)까지 봤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나라의 중책을 맡을 만한 근거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김구 선생님이 내리신 결론은 바로 심상(心狀)이었습니다.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창인 눈이 성해야 온몸이 밝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이 깨끗해야 그 사람의 삶이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몸을 씻는 것도 중요하고 새 옷으로 치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참회의 눈물로 맑은 양심을 유지하는 것이며 혼탁해진 영혼의 눈을 씻는 일입니다. 나이를 먹어도 천진난만한 어린이와 같은 맑은 눈동자의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맑은 양심이 세상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 기도: 영혼의 눈을 맑게 씻어 주소서

15. 좋은 것을 보는 눈

아동발달 분야의 권위자인 아널드 게젤 박사는 “어린이는 한 쌍의 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시각 세계를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는다. 그 세계는 직접 만들어야 하고 그것은 자기만의 창조이다”고 말합니다. 눈은 가장 중요한 감각입니다. 분별력을 주는 기관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들어오는 정보의 80%는 눈을 통해 인지됩니다. 지금도 대부분 활자화된 언어에서 우리는 정보를 얻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가 삶을 좌우하게 됩니다. 세상에 추한 것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좋은 것을 취사선택하여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은 복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회는 복스런 사회입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16. 육신의 눈과 영의 눈

신앙에 갓 눈을 뜬 청년이 있었다.그는 하나님을 두 눈으로 보고싶었다. 어느날 교회 목사를 찾아가 하나님을 보게 해달라고 졸랐다. 구름이 한 점 없이 맑은 날, 목사는 학교 운동장으로 청년을 불러내눈부신 태양을 가리키면서 『저 태양을 자세히 보라』고 말했다. 잠시 태양을 바라보던 청년은 고개를 푹 숙이며 눈이 부셔서 도저히 못보겠다고 했다. 그러자 목사는 청년의 어깨에 손을 얹고 나지막하게 말했다.
"여보게, 저 태양도 눈부셔 제대로 못보면서 태양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밝은 영광의 빛을 보려 하는가"

17. 영적 소경

어느 목사가 글래스고우에서 열심히 옥외 집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설교 마지막에 결론을 내릴 쯤, 어떤 불신자가 앞으로 나와서 말하기를, "목사 양반, 나는 천국도 지옥도 믿지 않소.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지 않소. 나는 그것들을 본 적이 없소이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검은 색안경을 낀 소경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이 부근에 클리이드 강이 있지만 저는 믿지 않소. 여기 사람들이 많이 서 있지만 저는 믿지 않소. 나는 그들을 본 적이 없소. 나는 맹인으로 태어났거든요." 그러자 불신자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적으로 눈먼 사람들은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18. 영적인 눈을 가지라

에스키모인들은 늑대를 잡는 방법을 안다. 그들은 늑대를 잡기 위해 시퍼렇게 날이 선 칼을 준비한다. 그리고 그 칼을 피가 낭자한 고기 덩어리에 푹 꽂아 넣는다. 칼은 보이지 않고 고기 덩어리만 보이게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추운 곳에 하룻밤 꽁꽁 얼린다. 다음날 늑대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칼 손잡이가 땅 속으로 묻히도록 해서 고기 덩어리만 먹음직하게 드러나게 한다. 늑대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피가 어린 꽁꽁 언 고기 덩어리를 핥기 시작한다. 한참 핥다보면, 고기에 어린 피 맛에 취해 칼 날에 자신의 혀가 베이고 있는 것도 모르고 더욱 핥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늑대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쓰러진다. 에스키모인은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늑대를 잡는 것이다. 사탄도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는 법을 알고 있다. 사탄은 영혼을 얻기 위해 인간이 좋아하는 돈, 명예, 학식, 자식 출세등과 같은 것을 던져준다. 그런 전략은 이미 에덴동산에서 최초인류에게 사용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인간은 그 덫에 걸리고 있다. 사탄은 둘째 아담인 예수께조차 그런 것들로 유혹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유혹을 이기셨다. 주님은 사탄의 유혹 속에 존재하는 영혼을 죽이는 칼날을 아셨다. 주님은 말씀으로 그 유혹을 이기셨다. 이렇듯 말씀은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는 눈을 갖게 한다. 성령께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면, 세상의 이면에 사탄이 유혹하는 모든 것을 간파할 수 있다.

19. 어느 눈먼 소녀

어느 눈먼 소녀가 연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연을 날리리? 아무 것도 볼수 없으면서..."
그 말에 소녀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 연을 보고 기뻐할 거에요. 그리고 나도 연이 나를 하늘 위로 끌어당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어요."
세상에는 눈을 뜨고도 마음이 닫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이 볼까 봐 장롱 위에 얹어 놓아 뽀얗게 먼지 않은 연이 우리에게는 없는지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해 내어줄 때 하늘로 끌어 당겨지는 느낌과 같은 행복감에 젖는 게 아닐런지요.
<지혜로 여는 아침> 여운학

20. 크로스비의 영안

크로스비(Fanny J, Crosby)라는 여자는 앞 못보는 소경으로서 9000여 편에 달하는 찬송시를 쓴사람입니다. 그는 태어난지 6개월 때 심모의 불찰로 소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려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노래들을 많이 썼습니다. 그중에는 "나의 갈길 다가도로 예수인도하시니..." 곡도 있습니다.
그는 아홉 살 때 기도하기를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해도 나는 안 받으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텐데요. 세상에서 더렵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느 그에 한 없는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불기둥, 김홍도 목사

21.하나님의 눈

대학 4년 동안과 대학원 2년 동안 내게 라틴어를 교수해 주시던 파울로스 교수님에게서 배운 것 두 가지를 꼽는다면, 하나는 라틴어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마음이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 같은 학과 친구와 함께 교수님 댁을 찾아가 잠깐 만나 뵙고 나왔지만, 그때의 방문이 나에게는 두고두고 기억되는 사건이 되었다. 그분과 나누었던 대화는 한 가지도 기억나는 것이 없었다. 기억나는 것은 오직 그분의 방에 붙어 있던 라틴어로 쓰여진 짧은 문구였다. “Me Vidit Deus”(메 비디트 데우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다’) 한참 신앙적으로 살아보겠다고 결심하고 있던 터이라 그 문구는 유별나게 마음에 큰 감명을 주었다. 나를 바라보고 계신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생활한다는 것이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도 있겠으나, 그 눈을 의식하며 경건하게 ‘하나님 앞에’(Coram Deo, 코람 데오) 산다고 하는 것은 신앙인에게 있어서 얼마나 진지한 삶의 자세일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옷을 입으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아줄까?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아줄까?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 이래서 세상 사람들은 흔히 눈치 생활에 익숙해지게 되고 체면에 관심을 갖게 된다. ‘사람의 눈’에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이런 삶의 자세에 비교한다면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사는 생활은 얼마나 귀한가? / 김득중

22. 하나님의 눈

본문: 시편 11 장 4 절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시11:4)
사람의 눈동자는 엄청난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과 의사들은 우리의 눈동자가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말합니다. 가령 사람의 눈에 먼지나 모래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려고 하면 어느새 눈꺼풀이 감겨 눈동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이 가능한 것은 눈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구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사람의 눈에는 자그마치 30만 개의 회로가 있고 1억만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그 무엇이라도 눈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것을 눈동자가 감지하고 눈꺼풀에게 지시하여 자동으로 감겨 보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열악한 환경과 위기 가운데서도 눈동자처럼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눈은 앉아서 천리를 본다는 신비의 눈보다도 더 뛰어납니다. 이 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일들을 보고 계십니다. 특별히 사람들의 행동만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 속 깊이 감추어진 숨은 동기까지도 다 헤아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인에게 대하여는 엄정한 심판의 자료일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는 이처럼 위안이 되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 기도: 항상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게 하소서.

23. 하나님의 눈으로 봅시다

본문 : 열왕기하 6;14∼17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7)
사막에서 장사꾼이 그만 낙타를 잃어버렸습니다. 사막에서 낙타는 귀중한 재산이자 교통수단이었기에 열심히 낙타를 찾아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장사꾼이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한 노인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을 붙잡고 물어보자 “그 낙타는 오른쪽 눈이 안 보이고 왼쪽 앞발은 절름거리고 앞니가 부러졌지요?”라고 그 노인이 물었습니다. 노인의 말에 장사꾼은 깜짝 놀랐고 틀림없이 이 노인이 낙타를 감춰두고 있다는 생각에 노인을 재판정으로 끌고 갔습니다. “당신이 잃어버린 낙타를 감추고 있는가?” 재판관의 물음에 노인은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그 낙타에 대해 그리 잘 알 수 있단 말인가?” 재판관의 질문에 노인은 천천히 설명했습니다.
“길의 한쪽만 풀이 뜯어먹힌 것을 보고 오른쪽 눈이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래 위에 왼쪽 앞발의 자국이 다른 발자국보다 희미하게 나있으니 왼쪽 앞발이 절름발이인 것을 말해줍니다. 또 뜯어먹은 풀잎이 가운데만 남아 있으니 앞니가 부러졌다는 증거이고 그 낙타의 앞뒤에 사람의 발자국이 없으니 누가 훔쳐간 것이 아니고 길을 잃고 헤매는 낙타인 것이죠” 이 노인은 주위의 모든 것을 잘 관찰할 줄 알았고 정확한 추리와 상상으로 보지 못한 것을 마치 본 것처럼 알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핵심을 파악할 만한 눈을 갖는다는 것은 결코 단시일에 되지 않습니다.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 관심과 정확한 판단들이 쌓여갈 때 우리는 남이 보지 못하는 것까지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부단히 내 주위에 생겨나는 수많은 사건들 앞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살펴보고 판단하는 경험들이 쌓여가도록 노력합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주님은 노력하는 자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봅시다. 아람 군대로 둘러싸여 위기에 처한 엘리사를 돕고자 보내진 불말과 불병거를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내 믿음의 눈이 삶의 현장을 직시하도록 기도합시다. 세상이 보지 못하는 천국을 끊임없이 응시하며 나아갑시다.
* 기도: 내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것에 끊임없는 관심을 갖게 하사 영적으로 민감해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24.눈동자

사람이 눈동자는 엄청난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과의사들은 우리의 눈동자가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말합니다. 가령 사람의 눈에 먼지나 모래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려고 하면 어느새 눈꺼풀이 검겨 눈동자를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이 가능한 것은 눈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구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사람의 눈에는 자그마치 30만개의 회로가 있고 1억만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그 무엇이라도 눈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것을 눈동자가 감지하고 눈꺼풀에게 지시하여 자동으로 감겨 보호하는 것입니다.

25.볼 수 있는 눈

한 유대 청년이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가난한 사람들은 가진 것은 비록 없어도 서로 돕는데 왜 부자가 되면 남을 돕지 않을까요?' '창밖을 내다보게, 무엇이 보이나?' '예, 어린애와 그의 엄마가 걸어가고 있네요. 그런데 왜 그러시죠?' '자, 그럼 이번엔 벽에 걸린 거울을 들여다보게, 무엇이 보이나'. '제 모습밖에는 뭐가 보이겠습니까!' '바로 그것이야, 창이나 거울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네만 유리에다 은칠을 하게 되면 자기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네'.

26.믿음의 눈

본문: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어느 외판 사원이 여러 곳을 방문할 때마다 늘 물건을 못 파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이 두려움 때문에 그의 판매 실적은 아주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힘으로는 이 두려움을 도저히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말씀 카드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하여 그 말씀을 통해 두려움을 쫓아내기로 했습니다. 그 카드에는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마17:20),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8:31) 등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여러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그 말씀은 외판원에게서 두려움을 몰아 내고 판매 실적을 올리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말씀은 어두운 인생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등불이 되고 안내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정신의학자 칼 메닝거(Karl Menninger)는 "믿음을 가진 태도는 사실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학적인 말이자 심리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말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현실, 즉 사실에 부딪힌다 해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즉 그 사람의 믿음의 자세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환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그 환난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믿음의 눈으로 보느냐, 아니면 절망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 1-2)  /한태완 목사 설교중에서(하나교회)

27.믿음의 눈

미국의 존 맥스웰 목사가 오하이오에서 목회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냥꾼으로 유명한 교우와 함께 100리쯤 쭉 뻗은 고속도로를 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 교우의 특별한 면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기 다람쥐가 있네요.” 그러나 그에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저기를 보십시오. 오리가 두 마리나 있습니다.” 맥스웰 목사는 여전히 보지 못했습니다. “목사님, 사슴을 보십시오.” “토끼가 지나갔습니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사냥꾼 교우는 십여 마리의 짐승을 봤습니다. 그러나 같은 길을 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사냥꾼은 쉽게 보는 것을 맥스웰 목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본 것은 오직 고속도로뿐이었다고 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는 것이 ‘믿음의 눈’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이 본 것을 열 사람의 정탐꾼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은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28.믿음의 눈으로

믿음은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다르게 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장애물 속에서 기회를,
장애물 속에서 비전을,
장애물 속에서 소원이 성취되는 것을 보게 합니다.
믿음의 눈은 모든 것을 초월하게 됩니다.
구름이 우리 앞을 막을 때에도
구름 뒤에 있는 태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건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홀로 서 있는 것 같을 때에도 믿음의 눈을 가진 우리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깊은 어둠 속에도 주님이 우리 손을 놓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우리는 장애물 너머에 있는 주님의 축복을 발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강준민

29. 가능성을 보는 눈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의사에게서 이런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신의 기억을 되살리려면 당신의 시력이 손상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선택은 당신이 하십시오. 기억을 되찾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두 눈이 멀쩡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는 심사숙고한 후 대답했습니다. “저는 기억을 되살리기보다는 제 시력을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제가 과거에 어디에 있었느냐를 보기보다는 앞으로 어디로 가게 되는지를 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일을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문은 이미 닫혀 있지만 미래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열려 있습니 다. 하지만 과거의 실패나 성공에 계속 얽매여 있다면 앞으로 도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살면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과거에 지배받지 않으면서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 상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몇 번 노력하다 실패한 후에는 다시 시도하지 않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눈이 멀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확신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과거조차도 기꺼이 좋은 결과를 낳게 해주실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 어윈 루처

30. 코와 눈

사이좋게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던 코와 눈이 어느 날부터 서로 비쭉거리더니 싸우게 되었다.
코: 너는 쑥 들어가 볼품이 없어.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구나. 얼굴이 예쁜 것은 내가 오뚝하게 나와 있어서이다.
눈: 뭐야? 내 눈이 볼품이 없다고? 그래? 그렇다면 너 한번 당해볼래?
화가 난 눈은 눈을 감아버렸다. 그러자 넘어져 코가 깨지고 말았다. 흐르는 코피를 솜으로 틀어막은 코는 생각할수록 억울해서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내가 냄새를 맡아 주어서 나쁜 것을 먹지 않아 건강하게 산 것도 모르고…”
코는 궁리 끝에 대변을 쌈장처럼 만들어 식탁에 올려놓았다.볼 줄만 알았지 냄새를 맡지 못하는 눈은 대변으로 상추쌈을 먹었다. /김우영 목사(만나교회)

31.토마스 제퍼슨

미국, 어느 강의 나루터에서 한 노인이 추운 겨울날 벌벌 떨면서 서 있었다. 누가 자기를 좀 강 저편으로 건너 주기를 청하려는 것이었다. 마침 말을 탄 사람들이 그 앞을 지나갔다. 그러나 노인은 선뜻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말을 탄 사람들이 거의 다 지나가는데 노인은 맨 마지막으로 말을 타고 지나가는 한 청년을 유심히 처다보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여보게. 나를 좀 강 건너편으로 건너줄 수 있겠소?" 그 말을 들은 청년은 선뜻 노인을 말에 태워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강을 다 건너가서 이 청년은 노인에게 물었다. "제 앞으로 많은 군인들이 말을 타고 지나갔는데 왜 하필이면 맨 마지막에 지나가는 제게 부탁을 하셨습니까?"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그들의 눈을 보고 있었네. 그러나 자네를 앞선 사람들은 모두가 아주 피곤하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무엇인가 가득 차 있어서 남의 말을 들을 것 같지 않았다네. 그런데 젊은이의 눈을 쳐다보았더니 거기에는 평화가 있고 여유가 있으며, 이리저리 주변 풍경을 살필 줄도 알더구먼. 그래서 젊은이에게 부탁했던 것이오." 이 청년은 그후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 된 토머스 제퍼슨이었다. /곽선희 목사 설교 예화

32. 세가지 시력

찰스 엘 알렌(Charles L. Allen)이라는 사람은 [God`s psychiatry]라는 저서에서 세 가지의 시력을 들고 있다. 첫째가 신체적 시력이다. 둘째는 정신적 시력이다. 이성(理性)이 밝아야 한다. 비판하고 추리하고 통합하는 사고능력이다. 합리적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이해할 수 있는 총명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이해력이 없이는 진리를 볼 수 없다. 다음으로 제 3의 시력이 필요하다. 바로 영적 시각이다.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는 영의 눈이 있어야 한다.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33. 마음의 눈

미국의 우주 비행사 에드윈 올드린(Edwin Aldrin) 대령이 헝가리의 한 대학을 방문하여 이런 이야기를 했다. "달나라에 첫 발을 디디었을 때, 나는 나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가까이 느껴지더라고 했다. 강연을 듣고 있던 어느 대학생이 그에게 질문을 했다. "소련의 가가린은 우주에 가서도 하나님을 못 보았다고 했는데,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을 보았다고 하십니까?" "마음이 청결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영의 시각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곽선희목사 설교예화

34. 사랑의 눈

한 소년이 엄마의 생일을 맞아 내의를 선물하려고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점원 아가씨가 소년에게 엄마의 옷 치수를 묻자 소년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점원 아가씨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엄마의 키가 크시니,작으시니? 또 뚱뚱한 편이시니,날씬한 편이시니?”
그러자 소년은 활짝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완벽해요. 우리 엄마는 굉장한 미인이거든요.”
완벽하다는 말에 점원 아가씨는 가장 날씬한 치수의 내의를 예쁘게 포장하여 소년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소년이 찾아와서 내의를 바꾸어 갔습니다. 그 소년이 바꿔간 치수는 내의로는 가장 큰 치수였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이 먼저 보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고 합니다. 당신은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평가하고 계십니까?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35. 사랑이 있는 눈

사랑이 있는 눈을 보았습니다. 눈동자가 떨리며 누군가를 향해 끊임없이 흔들리는 그 마음을 보았습니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의 눈은 아름답습니다. 열 마디의 말보다 서로의 눈을 맞추며 느낄 수 있는 마음, 그 눈으로 인해 알 수 있고 또 감출 수 없는 마음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바쁘고 힘들게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을 무관심하고 부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삶의 여유를 갖고 상대방의 긍정적인 면을 보는 마음의 눈, 사랑의 눈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36.최고의 사진사

디지털 카메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찍자마자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인화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뽐내기도 하고, 타인이 찍은 멋진 사진에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사진작가 못지 않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마추어들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작가들이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을 표현하는 카메라는 바로 ‘사람의 눈’이라고 합니다. 그 어느 사진도 사람의 눈만큼 원근감, 심도, 채색을 멋지게 표현하는 건 없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렌즈를 지닌 당신의 눈은 어떤 세상을 담아내고 있는지요. 타인의 실수와 나쁜 모습만 담고 있지는 않은 지요. 세상을 보다 넓고 깊은 눈으로 바라본다면, 당신이 연출하는 세상에서 당신은 최고의 사진사가 될 것입니다. <류중현 /교통문화협의회 회장 >

37.사랑의 눈으로

사랑의 눈으로 읽어 가노라면 아무리 보기 흉한 것도 광채를 내고 어떤 누추함과 불쾌함도 오색영롱한 보석이 되고 남들이 한심스럽게 생각하고 대책 없는 남편이라고 걱정하는 나 같은 인생도 존귀한 천사로 변하니 말이야. 그 사랑의 눈으로 우리는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니 감사할 뿐이요.
사랑의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 서 있는 나의 자리를 감사하게 됩니다. 부족한 나를 채워주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실수투성이인 나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주님. 그 따스한 주님 사랑의 눈을 생각하면 어느 새 미움도 녹아듭니다. /최일도 목사

38. 눈의 미학

최근 모 대학 교수인 영문학자가 ‘눈’에 관한 책을 출간하였다. 인간의 눈을 통해 인식과 사유의 역사를 밝히고자 한 책이다. 그에 따르면 눈은 우리의 모든 감각 중 가장 중요한 감각으로 “눈이 있다는 것은 본다는 것이며,본다는 것은 인식하는 것이며,인식한다는 것은 전체 중의 부분만을 파악하는 것이기에 눈이란 진정한 감옥이다…언제나 부분만을 파악하는 것,이것이 모든 인식 작용의 한계다. 그리고 부분만 파악하면서 그것을 전체라고 규정하는 것이 인식 작용의 모순이다”고 말했다. 그렇다. 동물과 달리 인간은 눈을 통해 생각하고 깨닫고 파악한다. 비록 그것이 부분적이고 한정적일지라도 인간은 그러한 경험과 지각을 통해 ‘본다’는 자긍심과 ‘아름답다’는 자부심을 갖는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미술관에 소장된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의 눈이 그 대표적인 예다.
흔히 우리는 낯선 사람이 바라보면 시선을 돌리고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마주 바라보기가 민망하면 눈을 감거나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또 거짓말을 할 때에도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무시(無視)하는 경우에는 눈을 아래로 깔거나 허공을 응시하며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모두가 볼(見) 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않는 경우다.
우리는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눈을 통해 사람의 인식의 척도를 결정하고 그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판단한다는 말이다. 그것은 사랑하는 연인을 가리켜 ‘두 사람이 눈이 맞았다’고 하는 표현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시간에 의해 그들의 사랑의 깊이를 파악하고 신뢰를 평가한다는 말이다.
비록 우리의 눈이 인식 작용의 한계와 모순을 갖고 있다할지라도 그 눈으로 사랑과 믿음을 간직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의 눈은 아름다운 마음의 창이 된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는 추악하고 더러운 정치·사회적 작태가 우리의 눈을 감옥 안에 가두어 두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의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고 그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을 때를 기대한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2)
/지인성(린나이코리아 사목)

39.예견의 눈

알래스카주는 미국 본토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큰 땅덩어리입니다.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아무데도 쓸모없어 보이는 얼음덩어리인 이 땅을 제정러시아로부터 사들였습니다. 미 의회는 발칵 뒤집혀 대통령에게 온갖 질책과 공격을 가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황금과 백금광산,풍부한 어장,우거진 삼림,엄청난 석유 매장량 등으로 황금박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누구도 보지 못했던 그 땅의 가치를 예견의 눈을 가진 사람은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 성도에게도 알래스카를 사는 것 같은 축복의 기회가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축복을 바라보는 예견의 눈이 없는 사람들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불평하고 원망할 일이 생겨도 생명나무를 선택하며 오히려 더 복받을 말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환란과 역경이 닥쳐도 언제나 당신의 각본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더 감사하고 찬양하여 큰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는 예견의 눈을 가진 성도가 됩시다.
/소강석 목사(분당 새에덴교회)

40.아버지의 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눈으로 우리를 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약점과 실수, 그리고 흠을 보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치 또한 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도록 만든 동인(動因)은 무엇입니까? 여기 그 대답의 일부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가치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각 사람의 존재가 보물 같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스트레스의 원천이 아닌 기쁨의 원천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쁨의 원천으로 보십니다. 기대에 합한 삶을 사는 것은 자녀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41. 보는 사람에 따라서

어느 날 밤, 일곱 살 먹은 아들 승진이와 나는 재미있는 프로가 없나 하고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말했다. "야, 여기 미인 대회를 하고 있네."
어린 승진이는 나에게 미인대회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들은 아주 진지하게 나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해서 나를 완전히 감격하게 만들었다.
"그럼 엄마는 왜 저기에 안 나갔어?"

42. 눈에 관한 성경 말씀

0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열왕기하 6: 14∼17)
0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욥7: 8)
0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악을 행한 자는 숨을 만한 흑 암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욥34: 21)
0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시11:4)
0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시94:9)
0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 18)
0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시119:37)
0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121: 1)
0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시 123:1)
0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리라(잠5:21)
0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잠15:3)
0 눈이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잠15: 30)
0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잠21:4)
0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사43: 8)
0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마6: 22, 23)
0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마15: 14)
0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23: 24- 26)

43. 눈에 관한 금언

0 마음의 글은 눈 속에 쓰여 있다.(허버트)
0 마음이 딴 곳에 있으면 눈은 먼다.(시루스)
0 사람은 자기 귀보다 눈을 더 믿는다.(헤로도투스)
0 몸의 등불은 눈이다.
0 눈은 어느 곳에서나 하나의 언어를 갖는다.(허버트)


44. 눈동자같이 보호하시는 하나님(시17:8)

우리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린데 그 머리 부분에서도 우리가 가장 예민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바로 [눈]이다.
주위에서 어떤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눈이다  
가장 먼저 눈동자를 지키기위한 행동에 들어가도록 머리에서 명령을 내리고 그 명령을 받은 기관은 눈을 빨리 감을 수 있도록 전달한다.
우리를 제일 먼저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겠다는 것이다.
사람이 사고를 당해 온 몸이 다 깨어져도 멀쩡한 곳이 있다. 그것은 눈동자다.
강한 보호본능이 눈에 제일 먼저 작용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로 하나님이 보시기엔 눈동자와 같은 존재기 때문에 어떤 일을 만나도 무사할 수 잇고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45.눈의 보호장치

1.눈썹 - 비가 오면 물이 눈으로 직접 흐르지 않고 옆으로 흐르도록 해준다.
그런데 멋을 부린다고 싹 밀어버리고 문신을 하는 사람도 있다.
2.이마의 주름살 - 가로로 생겼기 때문에 머리에서 떨어지는 물이 직접 밑으로 흐르지 않고 옆으로 흐르도록 해서 눈을 보호한다.
3.속눈썹 - 티끌이나 먼지가 들어가다가 그 속눈썹에 걸려 들어가지 못하도록,
그런데 그 속눈썹을 까만 것을 묻혀 가지고 전부 말아 올려놓고 멋을 내고 있는 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다.
4.눈꺼풀 - 동공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눈의 모양새를 만들어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칼집을 내가지고 좋은 눈 모양새를 망쳐버리고.
5.눈물샘 - 눈동자를 세척해 준다.
6.배수구 - 그 세척한 물을 코로 흘러보내는데 이것이 코가 마르지 않고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그 하수도가 막히면 눈이 항상 짓물러 있고, 눈물이 항상 고여있다.   그런 사람은 병원에 가서 그 막힌 곳을 뚫어줘야 한다.
어쨌든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신다는 것은 이처럼 완벽하게,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우리를 취급하신다는 것이다.

46.눈물

소리 없이 흘러내려 입 가장자리로 스며들면 약간 시클하고 짭짤한 투명한 액체, 그것이 눈물이다. 리처드슨의 대하소설 <파멜라>에서 동명의 슬픈 여주인공이 자신의 흐르는 눈물 맛으로 그것이 시큼하면 사랑의 눈물이요, 짭짤하면 슬픔의 눈물로 분간한다는 독백 장면이 나온다. 정서의 변화에 따라 눈물의 화학 구조가 달라진다면 정말 눈물은 멋장이다.
깜박일 때마다 조금씩 분비되어 안구를 적시고 먼지를 씻어내라는 것이 조물주가 눈물에게 내려준 역할이다. 가느다란 누선(淚腺)은 이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하루 1~1.2그램의 눈물을 자아내기에도 벅찬데 왜 슬플 때는 그토록 걷잡을 수 없이 많은 분량의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일까. 우리 옛 어른들이 말하듯이 눈 아래 눈물보가 있는데 조물주가 이 눈물보를 막는 둑을 쌓을 때 마침 어머니가 죽어 울며불며 엉성하게 쌓았기에 잘 터져 흐른다는 편이 실감난다.
젊었을 때 극장에 가 앉아 있으면 곁에나 뒤에서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 수 없어 하는 부녀자를 곧잘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럴 때마다 세상 살기 각박하여 구두창이 구멍 나고 부러진 안경테를 실로 걸어 매고도 경련이 나도록 세상 살 맛을 느끼곤 했던 것이다.
불 꺼진 항구의 고동 소리며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운운한 유행가 가락에도 신세를 투영시키면 눈물보 둑이 터질락말락 했던 것이다. 한데 요즘은 오랜 가뭄 끝에 눈물보가 말라 바닥이 거북 등처럼 갈라졌는지 눈물을 볼 수 없다. 드라마에서도 돼지 깔대청처럼 소리로만 운다. 동조를 요구하는 울음인 것 같은데 보는 사람은 오히려 웃는 그런 이상한 울음밖에 울지 못한다. 옛날 아이들은 꾸짖으면 잘못을 뉘우치고 우는 체라도 했다. 옛날 여인들은 울음으로 가장 강력하게 자신을 대변했었다. 한데 쌍꺼풀 수술을 할 때 눈물보를 밀어버린 걸까.
고향 나라인 폴란드를 떠나온 교황(敎皇)이 손등으로 눈물을 막고 울었다. 눈물 가뭄이라선지 그 교황의 눈물이 별나게 인상적이다. 압박받고 있는 고향 사람들에의 연민의 눈물인지, 그보다 심오한 신앙적인 눈물인지는 알 수 없다. 행여 순수한 인간 본연에서 울 수 없게 된 각박한 현실, 그 현실을 슬퍼하는 신(神)의 울음을 대행해서 흘린 눈물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47. 눈물이 있는 그리스도인 (히5:7-10)
신앙은 인간의 한 부분적인 행위가 아니고 전인격적인 것이다. 특히 인간의 가장 깊은 진실을 내어놓지 않으면 참된 신앙은 있을 수 없다. 이 진실한 신앙을 위한 감정적인 부분으로써 눈물에 대한 말씀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사람에게 눈물은 참으로 대단히 귀한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도 세상에 계실 때에 우셨다는 말씀이 있다. 오늘 본문에서도 보면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서도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이다. 사실상 웃기만 하고 울줄 모르는 사람은 분명히 피상적인 사람일 것이다. 또 하루 종일 농담과 남을 웃기고 웃기만 하는 사람은 분명히 내적인 공허를 가진 사람일 것이다.
2. 죄에 대하여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는가?
자신의 죄로 인하여 눈물을 흘린 경험이 있다면 그는 죄 용서의 기쁨도 가져본 사람이다. 자신의 죄의 심각성을 알고 눈물을 흘릴 때, 그 죄는 깨끗이 씻어질 것이다. 물론 죄는 보혈로만 씻어진다. 그러나 그 보혈이 회개의 눈물과 함께 역사할 때, 참으로 죄가 말끔히 씻어질 것이다.
3. 눈물의 간구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
사람들은 많은 기도를 드리지만 아버지 하나님께 눈물의 간구를 드리지 않기 때문에 응답의 위로도 잘 모른다. 열왕기하20:5에서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는 즉시 응답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멸시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눈물에 대하여 한없는 사랑을 가지고 계신다.
4. 주님의 일을 할 때에도 눈물이 필요하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로서 민족의 죄악과 멸망에 대하여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일 때 문에 울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눈물은 세상 죄악에 대한 가슴 아픈 눈물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소망의 기쁨의 눈물이며,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에 대한 감격의 눈물이다. 요즈음 그리스도인들은 시간과 금전으로 헌신은 잘 하면서도 눈물을 함께 드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든 헌신에 눈물의 소 제물을 함께 드릴 때, 그 헌신은 더욱 빛날 것이다. 가정에서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도 화만 내고 눈물이 없으면 자녀를 잘 교육할 수 없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눈물로 수행할 때에 열매가 많은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만이 웃으면서 단을 거둘 자격이 주어진다(시126:5,6). 뱀과 같이 눈물이 없는 메마른 눈은 장차 지옥에서 영원히 울 것이다. 그러나 눈물을 가지고 헌신하는 심령은 천국에서 영원히 웃을 것이다.

48. 눈물

비누는 몸을 위하여 있지만 눈물은 마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탈무드 -

49. 눈물

김현승 씨의 [눈물]이라는 시 가운데 보면 흠도 티도 없는 가장 귀한 것으로 님이 바치라 하오면 나의 눈물을 드리겠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라도 흠도 티도 없는, 내 가슴 속에 순수하게 숨어 있는 눈물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일본 전국 시대 때의 사람으로 도꾸가와 이에야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 오다이라는 여인은 참으로 훌륭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운명적인 여인이었습니다. 이 성주, 저 성주에게 팔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아들 도꾸가와 이에야스가 인질로 잡혀가서 오다 노부나가란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몰래 오다 노부나가란 사람을 찾아가서 내 아들을 살려 달라고 사정했습니다. 아들의 생사를 좌우할 오다 노부나가는
“내가 당신의 아들을 살려 준다면 그 대가로 나에게 무엇을 바치겠느냐.”고 했습니다.
그 어머니는 가장 값진 것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황금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몸을 바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인질로 보낸 그 어머니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내가 바칠 것은 이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당신도 어머니가 있습니다. 제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어머니의 눈물을 바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다 노부나가는 도꾸가와 이에야스를 살려 주었습니다. 이 여인이 가진 것은 눈물이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 영원히 순수한 것, 더럽혀지지 않은 것이 사람의 눈물입니다.

50.. 많이 울지 못하면 심폐기능이 약하다.

어릴 때 우는 것은 심폐기증을 강하게 하고 신진대사도 왕성하게 하지만 밀집 주택에서는 이웃을 시끄럽게 하지 않기 위해 어린이들이 울지 않게 키움으로서 태어날 때 부터 심폐 기능을 약하게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51. 눈물의 의미

『파리의 미국인』등의 명곡으로 퓰리처상에 빛나는 작곡가 거슈윈. 그의 곡들은 인기가 높았다.그는 돈과 명예를 일찍 손에 넣었다.그러던 어느날 파티에서 오토칸이란 친구가 그에게 이런 충고를 했다.
『자네의 음악에는 슬픔의 요소가 빠졌어.고통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일거야.그러나 인간의 뜨거운 눈물이 참예술의 비료가 되는 법일세』
이 말을 듣고 그는 흑인소녀를 주제로 한 그 유명한 오페라 『포기와 베스』를 창작했다.

52..눈물의 호소

  `한일합병'이 이루어지던 날, 시골의 어느 사설  여학교에서 한 선생이 아주 슬픈 표정으로 교단에 올라서서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슬픈 백성이 되었다. 일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속박하고 허울 좋게  보호조약이라는 것을 맺더니 이제는 완전히  우리황제를 정치엔 간섭도 못하시게 하고 저희가 다스려  준다고 하니 이런 원통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 월남 사람들이 5리를 가도 하늘세(세)를 물고 10리를 가도 땅세를 물어야 하던 식으로 우리 민족도  우리의 하늘, 우리의 땅에서 살면서 자유를 잃고 온갖 착취를  당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원통하냐."  /신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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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푸른초장

2014.07.18 20:22:34

조은 예화 감사함니다 글 쓰는 필력이 탁월 하시네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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