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2.
<말씀>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눅19:30-31)
<밥>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그 곳에 들어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을 풀어 이리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왜 나귀를 푸시오?’ 하고 묻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라고 말하여라.”
<반찬>
우리가 세상에서 많은 것을 소유하고 살지만,
우리의 모든 소유의 주인은 사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나는 다만 그것을 잠시 맡아서 관리하고 있을 뿐이며
원래 소유자이신 하나님께서 내 놓으라 하시면
언제든지 즉시 내놓아야 한다. 그것을 ‘청지기 정신’이라 한다.
<기도>
주님!
주님의 것을 내것이라고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달라 하시면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내어놓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