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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여자가 그 나무를 본 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3:6-7)
[식사]
주님! 여자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주어 함께 공범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되었고 가장 첫 번째로 자신들의 벗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반찬]
오늘날까지도 여자들은 위장술로 자신을 위장하면서 산다.
화장으로 얼굴을 위장하고, 각종 옷으로 온 몸을 위장하고, 심지어 성형수술로 완벽하게 위장하기도 한다.
그 버릇이 어디 가겠는가
[기도]
주님!
눈에 보이는 대로 다 믿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에 화려해 보이는 것일수록 나를 유혹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을 너무 의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