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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행24:21)

<밥>
바울이 벨릭스 총독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저를 고소하는 자들 앞에 섰을 때 저는

‘오늘 제가 여러분 앞에서 재판받는 것은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한 것 때문이다’

라고 외쳤을 뿐입니다.”

<반찬>
유대인들은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고 그저 성전에서 결례를 행하고 있는 바울을 보았다.

유대 지도자들 역시 바울이 범법자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랬다면 총독에게 와서 고소하는 일에 앞장섰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소동을 일으켜 바울만 잡혀가게 해 놓고

자기들은 지금 뒤로 싹 빠진 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의 주장이 거짓이었기 때문에 증언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기도>
주님!
오늘날 마치 유대인들처럼,

기득권자들의 기독교 정신과는 완전 반대되는 모습에 실망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처럼 담대하게 순수 순혈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