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6.
<말씀>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요16:28)
<밥>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를 떠나 세상에 왔으니,
이제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
<반찬>
그 아버지는 세상을 창조한 분이고 완성할 분이다.
그는 우리의 모든 존재 근거이면서 우리의 궁극적인 미래다.
그런 아버지를 세상에서는 만날 수 없기에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인지 우리는 인식하지 못한다.
바로 그 아버지를 삶의 중심에 둘 때
잠시 왔다 가야 할 지금의 인생은 생명의 영으로 충만하지 않겠는가.
<기도>
주님!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신 것처럼
저도 언젠가는 아버지께로 돌아감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