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말씀>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눅11:43)

<밥>
예수님께서 화가 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회당에 가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고

시장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는 놈들아!”

<반찬>
바리새파는 오경(토라 또는 율법)의 가르침을 문자적으로 준수하는 유대교의 주류 교파였다.

사두개파, 에세네파, 셀롯파는 사라졌지만 바리새파는 현재까지도 유대인들 가운데 중심 교파이다.

사도 바울과 니고데모가 바래새파 사람이었는데, 예수님을 믿고 나사렛파가 되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주류 기득권 세력인 보수 기독교의 신학적 주장과 신앙행태가 바리새파들과 거의 똑같다. 

<기도>
주님!
어찌하면 좋습니까? 바리새인은 바로 저입니다.

높은 자리에 앉기 좋아하고 인정받기를 갈구하는 제가 바로 바리새인입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