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
<말씀>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전3:16)
<밥>
솔로몬이 다시 해 아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공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도 불의가 있고,
정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도 악이 있었습니다.
<반찬>
재판하는 법정은 법이 바르고 공정하고 공평하게 집행되어야 하며 공의가 행해져야 하는 곳이다.
그것은 보통 사회법에도 맞고 또 이성과 사리와 양심에도 맞고 거짓되지 않고 편벽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여 법정에도 불의와 악이 가득하다.
심지어 유전무죄무전유죄(有錢無罪無錢有罪)라는 조롱의 말까지 생겼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어쩔수 없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기도>
주님!
이 세상은 죄인들로 가득하여
애초부터 별로 나아질 가능성이 없는 죄악의 세상이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님밖에 없음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