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
[말씀]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삼상31:4)
[밥]
사울은 자기 무기를 들고 다니는 부하에게 말했습니다.
“네 칼을 뽑아서 나를 죽여라. 저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나를 조롱하고 죽이기 전에 네가 나를 죽여라.”
그러나 사울의 부하는 두려워서 사울을 죽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자기 칼을 가지고, 칼 끝을 배에 대고 그 위에 엎드렸습니다.
[반찬]
사울의 최후의 모습이 너무 비참하다.
평범하게 살더라도 마지막 순간에는 모든 이들의 아쉬움을 뒤로하며 숨을 거두고 싶다.
그러기 위해 인간관계를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해야겠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을 살면서 누구와도 원수 맺지 않고 살게 하여 주세요.
주님 안에서 평화와 사랑으로 살게 하여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