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7.
[말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시108:1)
[밥]
오 하나님, 나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마음을 다해 노래하며 찬양합니다.
[반찬]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굴속에 숨어 있으면서 지은 詩이다.
사울왕과 추격대가 자신을 추격하여 오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굴속에 피신하여
그 안에서 이러한 찬송을 하나님께 드렸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아마도 큰소리로 찬양할 수 없고 악기도 있을 리 없으니
겨우 옆 사람이나 들릴 정도로 낮은 목소리로 불렀을 것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도 다윗처럼 제 마음을 정했나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