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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년동안 메모장에 쓴 아침인사 모음

알려드립니다 최용우............... 조회 수 427 추천 수 0 2021.12.31 08: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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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새해 첫날이 드디어 밝았습니다. 365개의 새날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2.따뜻한 양지쪽에서 고양이가 졸며 햇볕을 쬡니다.
3.하늘에 기러기가 브이자 대행으로 천천히 날아가는 한가한 날입니다.
4.아버지 하나님의 훈훈한 사랑이 추운 겨울을 녹입니다.
5.손만 잘 씻어도 감기의 80%는 예방할 수 있답니다.
6.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7.이른 시간인데도 텅 빈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벌써 모두 출근했습니다.
8.새벽 하늘의 별들도 춥다고 덜덜 떠는 것 같습니다.
9.오늘은 또 어떤 행복한 일들이 벌어질까 기대가 됩니다.
10.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화이트 아침입니다.
11.기온은 낮지만 바람 한 점 없어서 춥지는 않고 서서히 아침이 맑아옵니다.
12.새벽별이 초롱초롱 눈망울을 반짝이는 새벽입니다.
13.조용한 피아노 찬송이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아침입니다.
14.아침은 언제나 고양이의 푸른빛 눈동자처럼 신비하게 다가옵니다.
15.오늘은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을지 기대가 가득한 아침입니다.
16.새벽기도 마친 집사님이 찬송가를 콧노래로 부르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17.꿈속에서 누군가가 일어나라고 깨워주어서 일어난 아침입니다.
18.눈발이 흩날리는 것이 마치 벚꽃잎이 날리는 것 같습니다.
19.눈은 안 오는데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가 넘는 쨍한 아침입니다.
20.날씨가 풀리자 처마밑의 고드름이 녹으면서 똑똑 물방울을 떨어뜨리네요.
21.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며 온 대지를 따뜻하게 녹여 주네요.
22.눈은 오지 않지만 겨울 아침이 평온합니다. 은근히 눈이 기다려집니다.
27.새소리는 겨울에도 청량하고 맑습니다. 새소리가 맑은 아침입니다.
28.쓰레기장에 누군가 낡은 벽시계를 버렸는데, 버려졌어도 째깍째깍 돌아가네요.

※2월
1.포근하고 조용하지만 뭔가 기대감이 넘치는 한 달의 시작입니다.
2.컵에 담아놓은 고구마에서 나온 푸른 잎사귀가 분위기를 활기차게 합니다.
3.겨울비가 내리니 세상이 차분해진 아침입니다.
7.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옛날엔 밤마다 불깡통을 돌렸었는데요.
9.갑자기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날 있지요. 오늘이 바로 그런 날입니다.
10.잔잔한 찬송이 흐르는 아침에 길고양이가 야옹거리며 사람을 부릅니다.
11.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14.저절로 눈이 떠진 날은 밖을 내다보나 마나 상쾌한 날입니다.
15.그림자처럼 늘 있던 자리에 고양이가 안보이니 어디 갔는지 궁금해지네요.
16.비 그친 하늘이 푸르고 청명해서 마치 하늘이 막 세수를 끝낸 것 같습니다.
17.세상은 조용하고 구름은 낮게 깔린 겸손한 아침입니다.
18.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니 온 세상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19.수선화 새싹이 기지개를 펴는 듯 쭈욱 올라왔습니다.
20.새봄맞이로 땅 위보다도 땅 속에서 더욱 바쁘고 분주한 날입니다.
21.한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부니 꽁꽁꽁 얼어있던 땅이 저절로 녹습니다.
22.촉촉한 단비에 젖은 대지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23.햇빛 밝고 포근하니 절로 상쾌한 기분으로 뒷동산에 오릅니다.
26..봄날처럼 포근하니 꿀벌들을 위해 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네요.
27.햇살이 눈부셔요. 마음의 뜨락엔 예쁜 꽃이 피었어요
※3월
1.밤새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리며 여린 3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2.하나님의 자비하신 은총이 부드러운 손길로 임하는 아침입니다.
3.공기가 포근하고 하늘이 평화로운 아침이 밝아옵니다.
4.땅이 벌어지는 것을 보니 이제 새싹들이 땅속에서 나오려나 봅니다.
5.봄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얼마나 추운지 살을 애는 것 같습니다.
6.화분에 심겨있는 노란 수선화가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8.밭에 흙을 고르며 한해 농사 준비를 하는 손길이 바쁜 아침입니다.
9.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향기 짙은 생강나무꽃이 피었습니다.
10.산수유 노란꽃이 왕관처럼 활짝피어 향기 고운 아침입니다.
11.매화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아침입니다.
12.봄맞이꽃 보라색 눈이 논둑 밭둑에 가득 반짝입니다.
13.마늘이 매운 것은 매섭고 추운 겨울을 그 속에 품었기 때문이죠.
14.추운 겨울을 잘 견딘 마늘이 봄기운에 쑥쑥 올라옵니다.
15.출근하는 마당의 차 시동을 거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립니다.
16.유난히 맑고 청명한 새소리를 들으며 잠을 깬 아침입니다.
21.매화꽃에 붙은 벌들이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24.길고양이들이 밖에서 밥달라고 야옹거리는 아침입니다. 
30.매화와 살구꽃의 구별법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 있으면 살구꽃입니다.
※4월
1.그리스도인은 일년 365일중 단 하루라도 거짓말을 하고 살면 안 됩니다.
2.동화 한편 읽고 동화처럼 아름다운다운 날 되세요.
3.진달래 연분홍 꽃은 사랑하는 연인의 부드러운 살결 같습니다.
4.나무들이 잠에서 깨어 막 일어나려고 합니다.
5.땅 속에 숨어있던 백합꽃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6.햇볕이 쨍하고 세상이 또렷하게 맑은 아칩입니다.
7.비온 다음날 아침 온 세상은 세수를 한 것처럼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8.한국인을 상징하는 진달래꽃이 청순하게 피어 인사하는 아침입니다.
9.앞산 뒷산에 연한 연두색물이 스멀스멀 번져가네요.
10.어디론가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밝고 화창한 날이에요.
11.오늘은 살아계신 주님을 문득 생생하게 만나는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12.입을 다물고 마음을 잠잠히 하면 비로소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13.하루에 한 번씩 예배를 드리고 살면 평생이 행복합니다.
16.우리는 이 날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18.탐스러운 수국꽃이 활짝 피어 보는 사람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20.노란 유채꽃이 온통 피어 세상이 온통 밝고 희망찹니다. 
21.빨강, 노랑 튤립의 진한 색감이 햇볕을 받아 강렬합니다.
22..밭에 마늘의 꽃인 마늘 쫑이 올라오네요. 마늘쫑도 꽃은 꽃이에요.
23.플라타너스 나무에서도 연한 잎사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25.곧 세상은 초록세상으로 변하겠지요?
26.바람이 잠잠해지고 세상은 다시 평온해졌습니다.
27.붉은 철쭉꽃으로 온 세상이 물들고 있습니다.

※5월
1.짝을 부르는 비둘기의 세레나데 소리가 앞산 뒷산에서 부르고 답하네요.
2.부지런한 길고양이가 새벽부터 밖에서 밥 달라고 창문을 두드리네요.
3.이 아침에 우리가 서로 인사를 나눌 수 있음이 기적이고 신비로움입니다.
4.그것이 무엇인지는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무엇이 있는 아침입니다.
5.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날, 하늘은 푸르고 꽃은 예쁩니다.
6.햇볕이 쨍한 아침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활기차게 걸어갑니다.
7.작약꽃 봉우리가 그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려고 마지막 숨고르기를 하네요.
8.어버이날이라고 가슴에 꽃을 달고 다니는 분들이 많네요.
9.아카시아 향기가 솔솔 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이제 벌들이 바빠지겠군요.
10.공기가 부드럽고 달콤한 아침입니다.
11.작약꽃이 반쯤 벌어졌습니다. 참으로 신비한 속살을 살며시 보여주네요.
12.어디선가 은은한 아카시아 향기가 기분좋게 하는 아침입니다.
13.붉은 꽃이 피는 손가락 선인장에 꽃망울을 저렇게나 많이 맺혔네요.
17.별모양을 닮은 작은 쇠별꽃이 여기저기 많이 피었네요.
18.깊은 슬픔을 머금은 비가 옵니다. 누구의 눈물일까요. 
20.길가에 심은 사피니아 나팔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24..담장마다 붉은 넝쿨장미가 감고 휘돌아 세상이 온통 붉은 불이 났습니다.
25.어디를 보나 온통 푸르름이 가득하고 하늘도 푸르고 푸른 날입니다.
28.보리수 알이 제법 굵어졌네요. 아직은 푸르지만 곧 익을 것 같아요.
30.4시 정도면 여명이 걷히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아침은 일찍 밝아옵니다.

※6월
1.날마다 똑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단 하루도 같은 날이 없는 새아침입니다.
2.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말갛게 파란 하늘입니다.
3.먼저 한 송이 핀 채송화가 마치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한다는 신호 같습니다.
4.온 세상이 눈부신 푸르름으로 가득하고 마음은 상쾌합니다.
5.보수리 열매가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6.새소리가 맑고 명랑하고 유쾌한 아침입니다.
7.아침 공기가 시원하고 깨끗하여 크게 심호흡을 해 봅니다.
15.백합꽃은 부활예수님을 상징하는 꽃인데 그 향기가 온 동네에 진동을 하네요
19.빈터에 하얗게 피어있는 계란후라이를 닮은 꽃은 개망초꽃이에요.
23.길고양이가 아침부터 창문 밖에서 밥 내놓으라고 시위를 합니다.
24.비가 올 거라며 할머니가 열심히 밭걸이를 하는 아침입니다
28.비가 오려는지 아침부터 온 몸이 찌뿌드등 합니다.
29.시원한 냉수 한 컵 마시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7월
1.하늘이 눈부시게 푸르른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4.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7.이제 여름이 시작인데 벌써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아침입니다.
11.저절로 핀 개망초 하얀꽃이 잘 가꾼 꽃처럼 온 세상에 가득가득 합니다.
13.활짝 핀 호박꽃 속에서 노란 꽃가루 주머니를 발에 단 꿀벌들이 분주합니다.
18.호랑나비를 닮은 호랑나리꽃이 피어 아침인사를 하네요.
19.와우~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도 하늘을 보니 오늘 엄청 덥겠네요.
20.칸나의 붉은 꽃이 파란 하늘을 향해 열정적으로 불타는 아침입니다.
21.서서히 어둠이 사라지고 세상이 밝아지는 게 그렇게 신기하고 신비롭네요.
22.밤새도록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릴 거라 하네요.
29.드디어 해바라기 꽃이 잠에서 깬 듯 피기 시작합니다.

※8월 아침인사
1.삼잎국화가 담 넘어로 방긋 인사를 하네요^^ 열정의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밤새 비가 대지를 시원하게 식혀놓아 상큼한 아침입니다.
3.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바닷가로 도망가는군요. 좋습니다.
4.점점 하나님께로 가까이 다가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5.더울 수록 마음을 잘 살피고 다스려야 짜증 나지 않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6.아침부터 선풍기가 신나게 돌아가며 바람을 만들어 줍니다.
7.정말 덥지요? 그러나 오늘이 가을의 시작 입추랍니다.
8.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가득합니다.
9.찾아보면 우스운 일, 재미있는 일 시원한 일이 많아요.
11.부추밭의 부추에서 부추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12.아침햇살은 쨍한데 오늘도 비 소식이 있네요.
13.정말 오랜만에 비가 나리지 않고 뽀송한 아침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17.노란색의 삼잎국화가 화사하게 피어서 가는 여름을 배웅하는 아침입니다.
18.‘지혜의 숲’이라는 도서관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보기 좋네요.
23.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엔 창가에서 커피 한잔 마셔요.
24.고요하고 평온한 ‘태풍전조’입니다. 큰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 하네요.
25.3일 동안 쉬지 않고 비가 내리니 세상이 온통 비에 젖었습니다.
26.고양이가 살금살금 창밖으로 지나가면서 집안을 염탐합니다.
27.매미 소리가 요란한 것이 마지막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것 같습니다.
28.담장밑에 달개비꽃이 이슬에 젖에 햇빛에 반짝이는 아침입니다.
31.열정적으로 뜨겁게 달렸던 8월의 마지막 날 이네요.

※9월 아침인사
1.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서는 풍요로운 풍년의 향기가 납니다.
2.하늘이 높아 천고(天高)가 아니라 구름이 높으니 운고(雲高)라고 해야 맞죠?
3.하얀 뭉게구름이 높게 떠 있어 가을이라고 알려주는 아침입니다.
4.노란 호박꽃 속으로 호박벌이 날아 들어가는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5.애교 있게 인사를 하는 동네 꼬마아가씨 덕분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6.밭에서 가을 김장배추와 무 모종이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침입니다.
7.밤새 세찬 바람이 불고 비가 왔는데 아침엔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날입니다.
8.하얀 별 모양의 부추 꽃이 예쁘게 피어 상큼한 아침인사를 합니다.
9.바람이 부니 다 크지도 못한 땡감이 땅바닥으로 뚝뚝 떨어지네요.
10.아침, 저녁으로 여기저기에 가을 풀벌레 소리가 가득합니다.
11.창문을 열고 나누는 동네 할머니들의 아침인사가 참 정겹습니다.
12.개미취, 분꽃, 부추꽃, 맨드라미, 국화꽃 사진을 잠깐 사이에 찍고 왔습니다.
13.밭의 들깻잎이 노랗게 변해가면서 깨도 영그는지 고소한 향기가 나네요.
14.가을비가 내립니다. 세상이 차분하게 내려앉은 것 같습니다.
15.아침부터 까치가 노래하는 것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봅니다.
16.새벽에는 이불을 끌어당기게 될 만큼 쌀쌀한 것이 이제 진짜 가을입니다.
17.풀잎 끝에 맑은 이슬방울 구슬들이 조롱조롱 영롱하게 달려 있습니다.
18.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감나무 잎이 뚝뚝 떨어지는 어느 가을입니다.
19.논에는 벼들이 노랗게 익어 바람이 불 때마다 황금물결이 일렁입니다.
20.낮게 가라앉은 아침 안개가 산을 마치 수묵화처럼 보이게 하네요.
21.가을비가 밤새 내리고도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는 차분한 아침입니다.
22.별 모양의 부추꽃이 아침햇살에 별처럼 반짝이는 싱그런 아침입니다.
23.밤나무에서 알밤이 빠져 길에 떨어져 있으니 부지런한 사람이 줍습니다.
24.새소리가 맑습니다. 새의 뼈 속이 비어 공명을 일으키기 때문이라죠.
25.가을 김장 배추가 비를 맞고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26.넓은 호박잎 아래 숨은 연한 호박을 찾았습니다. 지져먹으면 맛있겠네요.
27.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면서 잎사귀에 이슬을 떨어뜨립니다.
28.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적당히 좋은 날씨와 기온의 날입니다.
29.파란 하늘에 온갖 양(羊) 모양의 뭉게구름이 뭉게뭉게 합니다.
30.아침부터 거미가 줄에 달린 이슬을 털어버리고 찢어진 곳을 고치네요.

.※10월
1.가을비가 내립니다. 세상이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2.감나무 아래 주차된 차 지붕에 낙엽이 수북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3.안개 낀 아침 풍경이 마치 수묵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4.밤새 내려앉은 공기를 밀어내고 아침 공기가 맑고 상쾌합니다.
5.차창에 서린 서리를 수건으로 닦으며 가만히 하트를 그려봅니다.
6.비 그치면 지나간 여름보다 이제는 겨울이 더 가까워지겠지요?
7.거실에 잔잔한 찬양이 흐르는 평화롭고 따뜻한 아침입니다.
8.밭에서 들깨 익어가는 향기가 고소하게 온 천지에 퍼져나갑니다.
9.할머니가 아침 일찍 뒷산에 가서 도토리를 잔뜩 주워오셨습니다.
10.비가 올 것 같은 하늘이 흐리고 우중충한 아침입니다.
11.문득 사람이 그리워 편지를 쓰고 싶은 날입니다.
12.오늘은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 마음이 설레이는 날입니다.
13.낙엽이 바람에 굴러가면서 ‘나 잡아봐라~’ 유혹을 하네요.
14.농촌에서는 가을 곡식과 열매를 거두어들이느라 정신없이 바쁩니다.
15.낙엽 중에 가장 큰 낙엽인 플라타너스도 드디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16.빨갛게 익은 감을 딴 이웃집 할머니가 감을 한 바가지 가지고 오셨습니다.
17.흰구름이 바람에 흘러가고 시냇물도 쫄랑거리며 졸졸졸 흘러갑니다.
18.바람은 잔잔하고 꽃은 지고 새소리는 더욱 쪼롱한 아침입니다.
19.할머니가 밭의 흙을 곱게 부수어서 마늘 놓을 준비를 하십니다.
20.가을 산에 오르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21.새벽은 안개와 함께 밝아오고 물은 맑은 소리와 함께 흐릅니다.
22.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23.어제의 꽃 같지만 다시 들여다보면 꽃은 날마다 새롭게 다시 피어납니다.
24.바람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 고요가 마음을 맑게 합니다.
25.케나다단풍이 심겨진 가로수 길이 울긋불긋 물이 들어갑니다.
26.가을 비가 처량하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그래도 힘을 냅시다.
27.아침의 싸한 싱그러움이 저는 참 좋습니다.
28.길고양이가 아침 일찍부터 창밖에서 밥을 달라고 애교를 떱니다.
29.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구름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30.차에 낀 성애를 카드로 박박 긁는 아침입니다.
31.낙엽이 떨어지니 그 속에서 잘 익은 열매들이 드러나네요.

※11월
1.안개에 쌓인 아파트 건물 윗쪽이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보네요.
2.감국꽃이 농협 앞 화분에 노랗게 피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3.아침의 찬 기운이 아직 덜 깬 잠을 확 달아나게 하는군요.
4.거미줄에 이슬방울이 조롱조롱 달려 있습니다.
5.부지런한 길고양이가 새벽부터 창밖에서 밥달라고 사람을 깨우네요.
6.피라칸타 붉은 열매가 햇볕에 반사되어 마치 구슬 덩어리 같네요.
7.빨갛게 물든 단풍잎이 너무 곱고 이뻐요.
8.노루꼬리처럼 짧은 가을이 벌써 지고 있어 마음이 안타깝네요.
9.온 세상이 회색빛 안개로 가득한 천상의 세계 같습니다.
10.낙엽이 바람따라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어느 가을 한가한 날입니다.
11.여기저기에서 김장을 하느라 시끌벅적 요란한 웃음소리가 들리네요^^
12.아침에 눈을 뜨면 보이는 익숙한 풍경들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13.마지막까지 피어 있는 국화꽃이 추위 가운데 청정한 빛이 납니다.
14.하늘은 깨끗하고 공기는 부드러운 아침입니다.
15.아침부터 언덕에서 포크레인이 땅을 깎느라 시끄럽네요.
16.바람이 차지 않고 포근하고 부드러워 행복한 마음이 드는 아침입니다.
17.참새들의 지저귐이 명랑한 아침입니다.
18.경쾌한 찬양 소리가 들려오는 주일 아침입니다.
19.진달래가 피었던 바위 위에 단풍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20.참새보다 약간 더 큰 이름 모를 새들이 마가목 빨간 열매를 따 먹네요.
21.밖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가네요.
22.이장님이 밤새 돌아가신 분 부음 방송을 하네요.
23.차 창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아 보석가루처럼 반짝입니다.
24.조용히 온 세상을 적시며 비님이 내려 오시는 아침입니다.
25.할머니가 새벽부터 밭에서 부지런히 일을 하시네요.
26.어스름한 새벽에 창문으로 따뜻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집들이 정겹습니다.
27.부지런한 길고양이가 새벽부터 창가에 앉아 밥 내놓으라고 합니다.
28.할머니가 아침부터 밭설거지를 하십니다.
29.아내가 생강을 얇게 썰어서 채반에 담아 잘 마르라고 지붕에 올려놓습니다.
30.집집마다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웅웅 들리네요
※12월
1.붕어빵 굽는 냄새가 너무 구수하여 붕어빵 한 봉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2.눈 한번 오고 나니 낙엽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요.
3.어둠을 뚫고 차 한 대가 조용히 와서 문에 신문을 꽂아놓고 갑니다.
4.겨울비가 쉬지 않고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입니다.
5.새벽의 가로등 불빛이 아련하고 따뜻한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6.온 세상을 하얗게 덮으며 흰 눈이 펑펑 내리는 날입니다.
7.창문에 맺힌 물방울이 땡땡 언 것을 보니 춥긴 추운가봐요.
8.바람 불고 추운 날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어쩐지 힘겨운 날이기도 하지요.
9.감나무에 까치들이 날아와 감을 쪼는 모습이 마치 연하장 그림 같습니다.
10.어둑한 아침에 새벽기도 다녀오는 집사님의 콧노래가 경쾌합니다.
11.앙상한 감나무에 지나가는 여러 가닥의 전기 줄이 겹쳐 악보 같습니다.
12.차의 연통에서 하얀 연기가 펑펑 나가는 추운 아침이에요.
13.할머니가 마당에 있는 아궁이에 불을 때 메주콩을 삶습니다.
14.새벽부터 몸을 움츠리고 출근을 하는 이웃에게 인사를 합니다.
15.날마다 뒷산 일출봉에 새벽등산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16.편의점에 가서 뜨거운 자판기 커피를 뽑아 후후 불며 마십니다.
17.화가 한 분이 눈 덮인 겨울 강가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8.창문에 서리는 이슬까지도 귀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아침입니다.
19.온 세상이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고요한 아침이 서서히 깨어납니다.
20.하늘에서 간간이 눈발이 가볍게 날리는 싸한 아침입니다.
21.주님을 조용히 찬양하면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22.나무에 탐스러운 눈꽃이 피어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23.빈 가지로 서 있는 나무들이 마치 침묵기도를 올리는 것 같군요.
24.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케럴 소리가 흥겹게 울려퍼지는 날입니다.
25.온 세상이 흰눈으로 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26.성탄절은 즐겁고 뜻 깊게 잘 보내셨는지요?
27.체감온도가 올 겨울에 가장 낮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8.눈이 와야 할 때인데 밤새 비가 내려 차분해진 아침입니다.
29.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텅빈 주차장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즐거웁네요^^
30.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네요. 차 문이 얼어 안 열릴 정도입니다.
31.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도 주님 안에서 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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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웃으며 살자'는 주제로 인사말을 써볼까 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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