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발행인의쪽지 › 2013년 2월 발행인 편지!

최용우 | 2013.02.04 08:01:2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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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요즘 곁에 두고 읽고 있는 책은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1.2.3(정원/영성의숲), 하나님의 얼굴(정용섭/다비아),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장일순/시골생활), 바울과 이제마의 만남(임병식/가리온)등입니다. 특히 정원 목사님의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은 3권짜리 책인데 방언에 대해 이보다 더 정확하고 쉽게 쓴 책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저도 방언에 대한 글을 한편 써 봤습니다. 어떤 분이 글을 읽고 방언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며 전화를 주셨는데 계속 웃기만 했습니다. 개방언을 했다는 말이 그리도 우스운지 전화를 끊기 직전까지 거의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웃음방언이네 웃음방언!

 

▒ 제49회 신년산행 삼도봉(1178m) 등산

 

2013.1.1신년산행으로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가 만나는 지점에 우뚝 솟은 삼도봉(三道峰1178m)에 올랐습니다. 총 5명이 함께 하였고 펄펄 함박눈을 맞으며 오르는 산은 정말 오랫동안 기억될 기가막힌 순간이었습니다.
 제50회 가리왕산(1561m. 남한에서 7번째로 높은 산) 등산을 위해 8명이 1월 20일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입구에 있는 은광교회 까지 갔으나, 교회에서 하룻밤 자고 등산은 하지 못하고 대신 화암동굴에 다녀왔습니다. 산은 오르지 못했지만 겨울여행의 묘미를 맘껏 만끽했습니다.
 제50회 가족산행 함백산(1573m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산) 등산 2월 15-16일 예정입니다. 함백산은 태백산 맞은편에 있는 산인데, 전해져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함백산이 태백산이었고, 태백산이 함백산이었답니다. 두 산의 이름이 뒤바뀐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함백산이 태백산보다 더 높은 산입니다.
그밖에 1.19 오봉산 1.26일 대둔산 올랐습니다. 

 

▒ 2013년 주보자료는 명품주보

 

벌써 7번째 주보자료CD가 나왔습니다. 얼덜결에 남의 교회주보를 만들어주며 시작된 주보만들기가 점점 점입가경(漸入佳境)입니다. 올해 명품주보부터는 주보를 전부 한 부씩 뽑아서 가이드북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또 욕심이 생겨서 7권의 가이드북을 모두 편집중입니다.  맛있는주보  멋있는주보  폼나는주보  탐나는주보  양육주보  전도주보  명품주보  주보 자료는 두 권이 서로 짝이 되도록 편집을 했습니다. 올해 '명품주보' 는 내년에 만들 '진품주보'와 서로 짝입니다. 아이고오~ 이제 주보 이름 짓기도 힘드네요.

 

▒ 우리 서로 소식 주고 받으며 인연을 만들어요

 

요즘은 눈으로 보는 영상시대라서 이런 글씨가 빡빡하게 가득한 쪽지가 얼마나 읽힐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들꽃편지를 발송했던 주소가 3천 곳이 넘습니다. 상당한 재정적 압박과 올 칼러로 쭉쭉빵빵 잘 나오는 다른 월간지들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모습에 위축이 되어 발송 부수를 확 줄였습니다. 앞으로 들꽃편지는 1년에 단 한번씩이라도 서로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분들 위주로 보낼 계획입니다. 가끔 한번씩 문자나 카톡 날려 주세요^^ 010-7162-3514로 톡톡

 

▒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장수하는 사람과 단명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친구가 많고 적음에 있다고 합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많고, 그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반면에 친구가 적은 사람은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 살림 드러내기 -2013.1월 재정결산

 

2013년 1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승모 구호준 김상식 김성숙 김준경 박근식 박신혜 박의준 박종환 방영철
선강윤 안선미 이미라 이상호 이우석 이진우 이훈희 임주영 장영완 조백형
채향애 햇볕후원 실로암교회 지저스힐링교회 구글
                                             총수입 25분이 1.177.756원
 

주님! 25분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25분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 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받은 사랑을 2012년에는 4곳에 정기후원 하여 나누었습니다.
 2013년도에는 새롭게 6곳을 정하여 정기후원합니다. 받을 때는 감사함을 표현하고, 줄 때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대로 햇볕같은이야기가 후원하는 곳을 드러내지는 않겠습니다.

 

▒ 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이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인터넷신문 2013.2.1현재 4567호 발행
 -매일 바뀌는 기독교바탕화면 jesus365 서비스 제공
 -새찬송가, 통일찬송가, ccm, 교독문 ppt 자료 5000편 무료제공
 -저작권이 없는 무료 사진공유 게시판 운영 -약 1만장 제공
 -예화, 동화, 유머, 설교, 십계명 기타자료 -약 14만편 무료제공
②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발행
③도서출판- 모두 9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약 20여권의 책이 출판 대기중입니다. 
④금요기도회-매주 금요일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⑤나눔사역- 2013년부터는 6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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