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발행인의쪽지 › 2012년 4월 발행인 편지!

최용우 | 2012.04.04 04:56:1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518769.jpg

 

 ○ 31절기념 마라톤 잘 뛰고 왔습니다
 3월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마라톤경기에 작은 딸 밝은이와 함께 참가하여 잘 뛰고 완주목걸이를 걸고 왔습니다. 몸은 천근만근 엄청 힘들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코스가 처음에는 내리막길이어서 갈 때는 좋았지만 반환점을 찍고 돌아오면서는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와야 하는 그야말로 쉽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삼일절마라톤이라 마음속으로 류관순 누님을 생각하면서 필사의 각오로(?) 열심히 앞만 보고 뛰었습니다.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두두웅둥 둥둥 
 마라톤을 하면 뇌 속에 화학물질인 페닐틸라민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그래서 도전욕, 새로운 목표, 인간의 한계, 고비를 넘으면서 극기, 노력을 배우게 됩니다. 뇌세포가 활성화되어 집중력이 늘어나고, 머리회전이 빨라지며, 창의성을 발휘하게 되고 성취감, 자부심, 자신감이 생기고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걱정이 줄고, 활동적이 되며 어려운 문제들이 덜 어렵게 느껴집니다.
 와---- 온갖 좋은 말들을 다 갖다 붙인 것 같지만, 모두 사실입니다. 마라톤을 완주했을 때만큼 내면적으로 만족을 주는 것도 드뭅니다.
 but! 하지만, 마라톤은 쉽지 않습니다. 자신과의 고독하고 치열한 싸움입니다. 한 두번 뛰는 것이 아닌데도 뛸 때마다 에이, 이제 마라톤 그만 해야지... 하면서도 마지막 피니쉬라인에 들어서면 언제그랬냐는 듯 다 잊어버리고 다음 대회를 생각하게 되니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좋은이와 아내는 절대로 마라톤을 안할 것 같고... 밝은이는 도전정신이 강해서 아빠를 잘 따라다니며 제법 잘 뜁니다. 올해 저의 목표는 마라톤 대회에 5번 참가하여 5번 다 완주하는 것입니다. 으~~~~!! 

 

○ 살림 드러내기 -2012.3월 재정결산
 복음(福音복된음성)을 전하는 방법은 소리(음성音聲)인데, 소리는 내는 소리(音)와 듣는 소리(聲)가 있습니다. 내는 소리는 들을 사람을 모아서 전하는 교회목회이고, 듣는 소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전하는 선교사역입니다.목회자가 음(音)사역자 이면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성(聲)사역자입니다. 성(聲)사역자였던 사도 바울은 들어야 할 귀가 있는 곳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끊임없이 돌아 다녔습니다.
 이 시대에 들어야 할 귀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터넷입니다. 저는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음성을 듣고 인터넷사역, 문서사역, 말씀사역, 기도사역, 손 사역에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선교헌금을 부탁드립니다. 5만원, 10만원 단위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주시면 더욱 큰 힘이 되겠습니다.

 

2012년 3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박종환 임주영 박신혜 오경아 한충희 소남숙 고승모 강문수 이훈희 김대철
박근식 김준경 김상식 장세화 강학기 실로암교회 구글 160673

 

총17분이  882923원 후원해 주셨습니다.

후원하여주신 분들의 정성을 가지고 햇볕사역, 생활비, 나눔이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씩 나누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 한달 최소 사역 비용은 약 150만원입니다. 부족한 사역비는 책 판매 대금으로 보충하였습니다.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 드립니다.

댓글 쓰기

목록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