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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 2009.08.18 10:42:4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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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긴급 기도 요청합니다.!

할렐루야!
27년만의 긴 장마로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은 여름입니다.
장마 끝에 늦더위의 햇살이 너무 따갑고 기온도 너무 높은 날씨네요.
다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서 깜짝 놀라셨지요?
얘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혼자 고민을 하다가 이 문제는 모두 함께 기도로 풀어가는 것이 가장 최선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2가지 문제의 기도를 요청합니다.

1.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를 살려 주세요.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는 '미리네'라는 곳에서 호스팅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단독서버를 사용하는데, 하드 용량(100기가) 이나 트레픽은 충분합니다. 그런데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이유는 미리네측에서 보내온 내용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리네 답변------
현재 고객님의 호스팅 입주 서버인 web541의 부하가 굉장히 높은 상태입니다. 보통 로딩 에브리지가 10이상이면 부하상태로 간주하는데  고객님의 경우 전일 밤부터 최하 30이상의 높은 부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버 접속이 되긴 하지만 로딩에브리지 58이상의 높은 부하상태로 인해서 마치 교통대란 중의 고속도로에서 차는 정상이고 도로도 정상인데 고속도로 사용률이 높아서 차가 서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속을 해보시면 한 참을 기다리시다가 결국 xe로 접속되게 되어 있는 리다이렉션에 따라서 접속이 되야 하는데 위와 같은 db query가 locked되는 것 조차 실행 타임이 지연되면서 한 쿼리 당 수백 타임씩 지연이 되어 db접속이 불가능해 지고 전체 서버의 부하까지 올라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버의 mysql을 원격 리부팅하고 있으나 워낙 실행지연되는 db쪽의 쿼리프로세스가  많아서 리부팅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태입니다. 아예 전원을 껐다가 켜는 방식으로 리부팅을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현상이 다시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계정 접속이 차단되거나 한 부분은 없는 상태며 부하 때문에 ftp접속이 되지 않는 것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접속된 아파치 프로세스들을 강제로 죽이는 식으로 일단 처리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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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제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디비에 부하가 걸렸다는 말 같은데, 그것을 저보고 어떻게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네요. (쿠궁! 심장 떨어지는 소리) 이는 마치 고장난 비행기를 저보고 고쳐서 타고 가라는 소리와 똑같습니다.
뭘 어떻게 알아서 처리를 하라는 말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서는 그냥 손을 놓고 망연자실(茫然自失) 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데이터 양이 많아서(게시물 12만 5천개) 디비에 무리가 가는 것 같다기에 지난 10년동안 밤잠 안자고 올린 게시물 중에 6만개 정도를 내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삭제하고 현재 7만개 정도만 남겨놓은 상태인데도 전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 자료의 갯수가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로보드에 알아본 결과 게시물 30만, 40만개 홈페이지도 쌩쌩 잘 돌아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혹 햇볕같은이야기 독자 중에 전산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시는 분 중에 데이터를 점검해 주실 분이 있다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제로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파치인가 뭔가를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 도움을 주시고 싶다면 010-7162-3514
(최용우)로 연락해 주십시오.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는 자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가 닫힌 지 벌써 1주일 째,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밖에 없어서 기도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 함께 기도해 주세요.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호사다마 오히려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좋은 사람과 연결되어 디비를 점검 받아 뭐가 문제인지 찾아내어 복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2. 작업용 컴퓨터를 한 대 기증 받고 싶습니다.

홈페이지 데이터에 에러가 나서 홈페이지가 닫힌 날 공교롭게도 잘 사용하던 컴퓨터가 망가져버렸습니다. 오래 사용하기도 했고 하루종일 컴퓨터를 켜놓고 홈페이지를 관리하다보니 무리가 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급하게 점검을 받기는 했는데 망가져 버린 그래픽카드며, 하드를 새로 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헌 컴퓨터에 새 부속품을 갈아 끼운다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새 컴퓨터의 견적을 내보니 42만원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은 매월 빠듯한 후원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기에 특별히 모아놓은 돈이 없습니다. 한달에 35-50분 정도가 한바가지씩 후원해주시는 돈으로 우선 사역비로 쪼개고 쪼개서 사용하고 그리고 선교사님,개척교회등 6곳에 다시 선교헌금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한 바가지씩 퍼주시는 것을 모아 한 양동이씩 만들어 나눠주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유가 없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쓰임새가 있을 때는 특별한 감동으로 후원을 받아야 합니다. 작업용 컴퓨터구입비용을 후원해 주실 분은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로 후원해 주세요. (42만원)

매일 아침 샘물 한잔의 기쁨을 나누는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다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매일아침 햇볕같은 따뜻한 이야기를 띄우며 울고 웃고 감동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여러분!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 때 그 가치가 증명된다고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1만 4천여 메일 독자분들과, 한 달에 한번이라도 햇볕같은이야기에 들어오시는 4만여분의 친구 여러분 햇볕같은이야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009.8. 17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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