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목요기도모임 › [목요기도126] 올바른 권위를 세우기 위하여

최용우 | 2007.02.15 21:42:5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제126회 목요기도회 2006.2.15  올바른 권위를 세우기 위하여

(...권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주 더 합니다.)
1.성경에서 ‘물’은 주로 정신, 진리, 지혜, 깨달음, 지식을 나타냅니다.
‘대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온 세상을 덮을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지요. 피도 물에 속한 것이며, 물 중에서 가장 진한 것이 피입니다. 그래서 피는 진리의 핵심, 골수를 말하는 것이며, 예수의 피는 곧 진리의 중심, 말씀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2. 물로 인한 재해 즉, 해일, 쓰나미, 홍수 같은 것은 권위와 질서에 대해 거스르고 반역하는 현 세태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이러한 재해가 바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반역과 거스름의 역사가 아직은 현실의 영역에서보다는 정신의 영역, 머리의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권위 문제에 있어서 가장 근원적인 두 가지 죄가 있다면
첫번째는 권위를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남용한 권위자의 죄이고
두번째는 권위를 거스르고 질서를 깨뜨린 하극상의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위자가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왜 내 말 안들어?” 하는 것도 올바른 권위가 아니기 때문에 거스름의 영을 일으키고, 귄위자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도 권위에 대한 ‘하극상’이기 때문에 ‘거스름의 영’을 일으킵니다. 권위를 잃은 것도 악한 것이며, 권위를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
4.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비상식적이고 포악하고 잔인한 통치자가 나라를 다스리게 되면 곧 민란이 일어나고 ‘거스름의 영’이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과거에 뿌려진 고약한 ‘거스름의 영’이 공중을 배회하면서 온 국민을 개념 없는 사람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권위가 조롱받지 않은 곳이 없을 지경이고, 옛날에 권위를 부렸던 사람들의 무서운 ‘하극상’이 백주 대낮에 벌어지고 있어도 누구하나 입도 벙긋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5. 나라의 권위, 교회의 권위, 가정의 권위가 심하게 무너져 있는 상황이므로, 일단은 권위와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고, 좀 더 본질적인 해결책은 올바른 권위를 세우는 데에 있습니다. 권위자는 우선 권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영권을 가져야 하고 그 다음에는 그 영권을 바르게 행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이 땅을 60년 동안 지배하면서 뿌려진 악한 거스름의 영아! 내거 너의 정체를 안다! 이 땅에서 사라져라. 한국 교회 안에서 사라져라! 우리 가정에서 사라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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