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목요기도모임 › [목요기도82] 무림의 고수가 되라

최용우 | 2006.05.12 10:31:4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제82회 목회사역자목요기도회 2006.4.13

무림의 고수가 되라

히딩크가 한국에 와서 한국 축구를 진단하고 처방할 때 축구계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새로운 기술을 가르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한국 축구가 이미 기술은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체력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의 독특한 파워 훈련,.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처방했고 그 기초 위에서 압박 축구나 토탈 포지션의 축구가 가능해졌던 것입니다. 또한 그는 육체적인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과학적인 트레이닝과 함께 심리적인 기초체력을 위해서 즉,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특히 강팀과 계속 시합을 붙였는데 그것이 우리 선수들에게 주효하였습니다.
사실 기술이나 체력으로도 서구 선수들과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기가 죽어서 시합을 망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유럽팀과 붙으면 싸우기도 전에 몸이 오그라드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강팀과 자주 경기를 가지면서 경험을 쌓고 겁나는 게 없어지니까 그것이 실제 시합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포츠 뿐 아니라 모든 것에는 기초 체력이 중요한데, 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한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영의 체력을 강화할 수 있지요.
이제 기도에 대해서 더 이상 공부 안 해도 돼요. 지금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알고 있는 그대로 기도의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소나무 뿌리를 뽑는 강력한 부르짖는 기도와, 장시간 기도를 통해 내공을 키워야 합니다. 뼈를 깎는 인내와 노력으로 안에서 뿜어져 올라오는 기도의 장풍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도의 세계에도 ‘고수’들이 있습니다.  하수로 머물러서 투덜투덜 비실비실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이 살지 말고 기도의 고수가 되어서 능력 있고 권세 있게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난주 모임>
1.지난주에는 김성경 사모님 집에서 모였습니다.
2.헌금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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