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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白露) -풀잎에 이슬 맺히고

발행인의쪽지 최용우............... 조회 수 2175 추천 수 0 2020.09.07 2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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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로(白露) -풀잎에 이슬 맺히고
밤에 기온이 내려가 풀잎과 차창에 이슬이 맺힙니다. 선선하고 차가운 기운이 돌며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긴긴 장마가 끝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세 개의 크고 작은 태풍이 올라오면서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부디 태풍이 얌전하게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이슬은 기온과 습도가 서로 다른 땅과 하늘이 조화를 이루려 할 때 그 사이에 땀방울처럼 맺힙니다. 맑고 투명한 이슬이 온 땅을 적시는 이 결실의 계절에 우리 마음속에서 익숙해지고, 익어가고, 맺히고 있는 열매가 무엇이 있을까요?


2.원고 감사
귀한 원고를 허락해 주신 이현주, 손제산, 최광열, 유상우 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원고를 보내주세요.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주시거나 이-메일(9191az@hanmail.net)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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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표지사진 이야기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유정교회 천왕덕 목사님이 찍은 ‘가을하늘’입니다. 푸른 하늘과 신비로운 구름이 마치 태극무니처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이 되었습니다.
 들판에는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나무에는 잎사귀들이 이제 곧 울긋불긋 물들어가겠지요? 세상은 시끄럽고 정신없어도 계절은 언제나 자연스럽게 때를 알고 때를 따라 갑니다. 잠시 멈추고 모정에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도서출판 소식
 <들꽃편지>제1권-고마리꽃호  508쪽 18600원 -2020.6.20출간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들꽃편지>로 검색하면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동-하나님과 동행하는 삶>(12900원 320쪽)이 4월 3일 나왔습니다.
 <명랑일기>(15200원 396쪽)이 2월 28일 나왔습니다.
 <천번을 부른주님 내입에는 찬양만>(34600원 1044쪽) 5.22일 나왔습니다.
 <예수 나의 형통>(12300원 330쪽> 2019.3.18.일에 나왔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30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5.망대에서 세상보기
 어쩌면 지금이 우리 한국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황금기다.
 사방에서 교회를 비방하고 전도문이 꽝꽝 닫히는 소리가 요란한데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가슴 아프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은 한국 개신교가 만신창이요. 동네북이라는 사실이다. 그야말로 교회는 혐오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양심이 있다면 고개를 들 수 없고, 내가 잘났다 할 수 없다.
 그런데 이게 복이다. 우리는 그동안 자랑할 게 많았다. 수많은 순교자, 유례없는 부흥성장, 목회자와 성도들의 피땀 어린 헌신들, 학교,병원,복지원 같은 숱한 사회봉사들, 정말 교회가 아니면 좋은 것이 없었다 할 정도로 교회는 모든 면에서 잘했고, 앞서 나갔다. 덩달아 교회는 힘이 생겼고, 영향력이 커졌고, 세상 무서운 게 없었다. 지금은 완전 반대다. 자랑할 게 없어졌다. 고개를 숙여야 하고, 침 뱉음을 당해야 하고, 욕을 먹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늘 제자리를 찾았다. 회개하고, 돌이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펼쳤다.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가 핍박을 받을 때는 늘 깨끗해졌고, 건강해졌다. 지금도 그렇게 될 것이다. 비판을 받고, 욕을 얻어먹으면서 떠날 사람은 떠날 것이고, 진짜 신앙이 있는 사람은 울며, 또 울며 주님께 매어 달릴 것이다. 울면 산다. 내가 죄인이다 하고 깨달으면 희망이 생긴다.
 코로나는 우리가 쌓아 온 모든 바벨탑을 무너뜨렸다. 호화로운 초대형 건물도 코로나 앞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 우리의 이름을 내고, 우리의 것을 자랑하는 모든 바벨탑은 무너졌다.
 이제야 말로 진짜 실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교회가 진짜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된 것이다. 교회의 실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움직이는 교회,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는 교회, 그게 실력이다.
 지금은 절망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엎드려 영성을 익힐 때다. 말씀을 익힐 때다.
내 안에서 예수가 넘쳐나고 말씀이 넘쳐나도록 할 때다. 이걸 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은 있을 수 없다. 지금이 한국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황금기다. *


6.살림 드러내기 -2020.8월 재정결산
 2020년 8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종찬 김기성 김준경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박주례 양회창 오창근
 옥치오 이병구 이진우 장기갑 정효숙 조운학 주명혁 지경희 한주환 함안중앙교회
 구글 새벽기도 성실교회 실로암교회 안디옥교회 예사전선교회 주님의교회
 총 27분이 1,162,972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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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들꽃편지 제620호 꾸민순서(28면)○

<표지>신비로운 하늘-천왕덕 목사
<편지>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최용우
<이현주-한송이 들꽃으로>진자와 가짜
<가족글방>회개11 -손제산 목사
<나비spirit>빨간불이 켜지면 -글 사진 최광열 목사
<읽을꺼리>홀로 머무르기 -유상우 신부
<최용우詩>뜨거운 눈물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26>로마신들에 대한 비판적 생각
<햇볕같은이야기>예수 믿으면서도 환란과 고통을 당하는 이유 -최용우
<바보일기>지혜의 숲에 외8 -최용우
<듣산472-474>비학산 황악산 팔공산
<만남>백로-풀잎에 이슬 맺히고
<표지이야기>신비로운 하늘
<최용우 저서>가장 큰 선물 외5
들꽃편지620호 보기D620.pdf
파일로 다운받기D620.hwp


8.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20.9.일 현재 6745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47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2020년에는 3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 복잡한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것을 ‘피정(避靜아나포신)’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9.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햇볕같은집http://cyw.co.k 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들꽃편지http://cyw.kr r
신청/ 이메일 9191az@hanmail.net  문자,카톡/ 010-7162-3514(문자로 먼저 용건을 남겨 주세요)
*후원구좌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138-02-048495 최용우
*30083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번지 (용포리 53-3)  햇볕같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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