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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115호] 참 좋습니다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3182 추천 수 0 2005.02.07 0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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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15호 2005.2.6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참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영하 20도 까지 내려간 무지하게 추운 날
아이들이 눈을 쓸고서 뛰어 들어와 너무 춥다며 품에 안깁니다.
"춥지? 얼렁 먹고 몸 녹여라." 하면서 아내가
개밥을 뜨끈뜨끈하게 끓여서 개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커피를 좋아하시지요? 전 임산부라서 커피를 안 먹어요" 하면서
어떤 자매님이 커피를 소포로 한 상자나 보내주셨습니다.
기름통을 확인해 보니 아직 기름이 한 뼘이나 남아 있습니다.
차를 마실 때마다 물을 끓여 대는 게 못마땅했는지
아내가 물을 끓여 보온병에 담아 주면서 차를 타 마시라 합니다.
오후 내내 여기저기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녔습니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었더니 마음이 답답해서요.
겨울 찬바람에도 소나무는 여전히 푸르고 씩씩합니다.
앗! 여기 있던 떡갈나무는 누가 베어갔을까?
동그란 나이테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떡갈나무에 안타까운 마음...
산은 속살을 다 내보이며 더욱 가까이 다가옵니다.
호수의 물은 차갑게 보이지만 맑고 투명합니다.
갈대 숲 버석거리는 소리와 함께 장끼 한 마리 재빠르게 날아오릅니다.
낙엽 떨군 앙상한 나무들은 보는 것만 해도 시원스럽습니다.
사람들도 나무처럼 정기적으로 자신을 온전히 비우면 좋겠습니다.
자연은 평화롭습니다.
대 자연 속에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며 자연이 주는 기운을 맘껏 받아 충전을 합니다.
하룻동안 살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모든일들이 다 고맙고 감사한 일 뿐입니다.
생각해 보면 행복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추운 날이든 더운 날이든 눈을 뜬 날은 다 행복한 날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언제나 사랑하시거든요.  
참 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① 할렐루야!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좋습니다. 괜찮습니다. 평화롭습니다. 이해합니다. 힘이 납니다. 잘 됐네요. 그렇군요. 참 잘하셨습니다. 대단합니다. 향기롭습니다. 깨끗하네요. 은혜가 넘치네요. 얼굴이 참 밝고 환하네요. 믿음직스럽습니다. 훌륭합니다. 맞습니다. 따뜻합니다. 좋아요 좋아. 가슴이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고맙습니다. 선물 받으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잘 될 것입니다. 환합니다.
 
② 목요기도회- 2004년도 목요기도회를 하면서 드려진 헌금전액을 동남아 해일 피해 구호헌금으로 보냈습니다.  
 
③ 대한예수교 장로회 광주노회 공중누각(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와아~ 최전도사가 맹글었구나 하고 한번씩 방문해 주세요. http://kj.or.kr


 
 ④ 사역을 위한 후원요청 - 복음(福音복된음성)을 전하는 방법은 소리(음성音聲)인데, 소리는 내는 소리(音)와 듣는 소리(聲)가 있습니다. 내는 소리는 들을 사람을 모아서 전하는 교회목회이고, 듣는 소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전하는 선교사역입니다.
 목회자가 음(音)사역자 이면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성(聲)사역자입니다.
성(聲)사역자였던 사도 바울은 들어야 할 귀가 있는 곳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끊임없이 돌아 다녔습니다. 이 시대에 들어야 할 귀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터넷입니다. 저희는 온 힘을 다하여 인터넷사역, 문서사역, 말씀사역, 기도사역, 손사역 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교헌금을 부탁드립니다. 한 달에 한번 1만원 이상 꼭 후원하여 주십시요.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 138-02-048495 (최용우)♥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최용우/아기
<편지>최용우/참 좋습니다
<목요기도회21>명절을 어떻게 보낼까
<예배순서><옹달샘>무명/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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