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기타보관창고 › [햇볕마을-제163호] 소한 추위 대단합니다.

최용우 | 2006.01.07 08:28: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제163호  2006.1.8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 산골마을 주간소식

■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소한 추위 대단합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자매, 형제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한 추위가 대단합니다.
절기의 이름으로 보아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운 것 같으나 실은 소한(小寒) 때가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춥습니다.. 그래서 속담에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춥습니다. 그러나 추위를 이겨냄으로써 어떤 역경도 감내하고자 했던 까닭으로 '소한(小寒)의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참 보기 드문 풍경이 되어버렸지만, 이즈음 논밭에는 흰 눈 사이로 파릇파릇 보리가 자라는 시기입니다.
옛날에는 가을에 추수한 쌀을 겨울에 먹었고, 봄에 추수한 보리를 여름에 먹었습니다. 물론 철따라 나는 곡식을 맞추어 먹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이유는 따가운 땡볕 속에 영근 쌀이 양기가 많은 식품이어서 온 누리에 음기가 가득한 엄동설한에 먹었고, 반대로 한여름에는 추운 눈밭에서 자란 보리에서 모자라는 음기를 보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거실 아궁이에 장작불을 뜨듯하게 지펴놓고 최용우 글을 씁니다.

■ 우리들이야기

할렐루야야야...야 발음을 많이 하세요

'야' 발음을 많이 하세요. 이유는 묻지 마시고 어쨌든 하라면 그냥 하세요.
많이 하면 좋습니다. 많이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야' 발음은 몸 안에 있는 기운이 밖으로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소리가 나는 발음입니다.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려면 몸 안의 기운이 밖으로 잘 빠져 나와야 됩니다.
기운이 막히면 몸이 뻑쩍지근하고 기분이 안 좋아요. 그러니 입을 쫙! 벌려서 야 - 발음을 많이 해서 몸 안의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키면 기분이 좋아져요.
산꼭대기에서 '야-----호' 하거나 심호홉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이런 이치입니다. 아셨죠? - 최용우

② 축복합니다 - 주님의 큰 뜻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빕니다. 올해는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하는 일마다 다 대박 나시고 잘 되시기를 빕니다.   

③ 글쓰기- 몇 군데 신문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혹 보시면 아! 최도사의 글이구나 하고 아는체를 해 주세요^^
<주간기독교> -최용우의 산골편지-사진 한 장과 함께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 연재
<당당뉴스> -천천히 (매주 화,목요일)-천천히 사는 이야기
주간 <크리스천투데이> -코이노니아 -햇볕같은이야기 칼럼중 한편씩
월간<낮은사람들>-들꽃편지-편집자가 홈페이지에서 맘에 드는대로 골라 씀
월간<씨엠> - 테마가있는글 -순수하고 동화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④ 월간 <들꽃편지> - 들꽃편지가 속간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⑤ 목요목회자기도회 -매주 목요일에 모여 기도합니다.

⑥ 주보 - 주보를 절기 따라 1년에 24회 보내드립니다. 주보발송비용 약 2만원 정도를 후원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⑥ 기독교피정숨터사역 -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쉬어라"(마가복음6:3)는 예수님 말씀 따라 우리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충청도  계룡산 자락 산골짜기 한적한 곳 산림박물관 옆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황토 집을 지어 놓고, 성경이 말하는 재충전, 또는 재창조(re-creation)를 위한 쉼을 원하는 분들이 기도, 독서, 안식, 노동을 하며 쉴 수 있도록 쉼 장소를 제공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쉼사역(피정retreat)의 시작입니다.  
산골마을은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회복과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장소입니다. 앞으로 기독교 목회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이 안식하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꾸며갈 예정입니다. - 아직은 많은 부분 부족함이 있어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각종 기도, 예배, 세미나, 찬양을 원하는 교회의 소그룹모임(30-40명정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041-855-5145) ♥

■ 주간 <하나님의 정원>제163호 꾸민순서 (8면)

<詩>최용우: 옷
<편지> 소한 추위 대단합니다.
<흙집일기>1.궁금합니다.
          2.책 쓰는 사람은 더 큰일을 한다
          3.흰눈오는 날
          4.되게 앓다
          5.밝은이와 조선일보
          6.제자리
<목요기도회69>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만
<우리들이야기>할렐루야 발음을 많이 하세요.
<산골예배당>주일풍경

<주간 하나님의정원>을 집에서 편지로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절기를 따라 1년에 24회 보내드립니다. 산골마을사역의 정기 후원자로 가입하시면 그냥 보내드리구요, 주보만 받아보시길 원하시면 1년에 약2만원정도의 발송 경비만 부담하시면 보내드립니다. 아래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주 주보는 위의 파일1에서 다운 받으시고, 이전의 주보를 한글파일로 다운 받으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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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041-855-5146. 011-9696-2464 최용우 9191a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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