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목요기도모임 › [목요기도89] 같은 성향끼리 모입니다

최용우 | 2006.06.04 18:08:1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제89회 목회사역자목요기도회 2006.6.1

같은 성향끼리 모입니다

1.은혜를 받을수록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반대로 육적인 매력은 추하게 보이게 되어서 아무리 외적인 매력이 있고 아름답고 똑똑하고 사회적인 지위가 있다 해도 그 마음에 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진리를 추구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을 보면 동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 영의 상태가 동물의 상태니까요.
2.케익을 먹으려고 썰기 시작했는데, 속에서 바퀴벌레가 우글우글 하는 걸 봤다면... 음... 못먹죠. 영의 감각이 마비되고 둔하니까 세상에 매력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이지, 영안이 열리고 실상을 보면 바퀴벌레가 우글우글 추하고 더럽고 괴로워서 버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드러내고 잘난척하고 이기적이고 인간적이고 그런 모습 보면 매력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순수하고, 순결하고, 주를 사모하고.. 그런 사람을 보면 기쁨을 얻습니다.
3.영의 세계는 같은 바람. 같은 사모함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게 되어요.
같이 사모하고 그립고 그 속성만큼 서로 끌리게 되어 있어요. 코 앞에 살면서 육체적으로 가까웠던 부자와 나사로가 죽은 후에는 큰 구렁에 가로막혀 서로 만날 수 없었듯이 이 땅에서 육체가 아무리 가까워도 중심의 애정이 같지 않으면 사후에는 서로 만날 수가 없습니다.
4.영이 열려 있는 사람은 이 세상 이야기만 하는 사람을 보면 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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