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말씀 요약
1.예수님은 나사렛에서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했다.(마4:12-13)
2.예수님의 이사는 가버나움에 큰 빛이 임한다는 말씀을 이룬 것이다.(14-16)
3.예수님은 비로소 공생애 사역을 시작한다.(마4:17)
4.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에서 시몬과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신다.(마4:18-20)
5.예수님은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신다.(마4:21-22)
6.예수님이 온 갈릴리를 다니시며 공생애 사역을 하신다.(마4:23)
1.율법의 끝이 복음의 시작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집히신 것을 보고 나사렛에서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했습니다.(마4:12-13)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회개하라’ 선포하였고, 예수님은 사람들 가운데서 ‘회개하라’ 선포하였습니다. 율법의 끝인 세례 요한이 옛 계약을 완성하고 감옥에 갇히자 예수님은 ‘비로소’ 새 계약인 회개와 하늘나라를 선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2.어둠을 밝히는 빛
예수님의 가버나움 거주는 가버나움에 큰 빛이 임한다는 예언(사9:1-2)을 이룬 것입니다.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가버나움으로 이사 온 예수님이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는 사실입니다.
3. 역사적인 순간
예수님은 비로소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마4:17) ‘이 때부터 (가버나움에서 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아주 간략한 표현이지만 이 구절은 세계 역사가 완전히 새로워지는 순간입니다. 당시에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4.안드레와 베드로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에서 시몬과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십니다.(마4:18-20) 세례 요한의 제자였던 안드레가 스승이 잡혀가 감옥에 갇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어부로 복귀하면서 그 형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본 이야기를 했고 예수님을 소개하여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묵으시는 집에 따라가서 많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5.야고보 요한
예수님은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십니다.(마4:21-22) 어느 날 두 형제가 그물질을 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지나가시다가 두 사람을 보고 “나를 따라 오시오”라고 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나를 따라 오너라’라고 할 때 무작정 따라가면 큰일납니다. 예수님과 야고보 요한은 가버나움에 살면서 서로 잘 아는 돈독한 사이였습니다.
6.핵심 메시지
예수님이 온 갈릴리를 다니시며 공생애 사역을 하십니다.(마4:23) 활동 지역이 가버나움이라는 마을에 한정되지 않고 갈릴리 전체로 확대되었고, 예수님이 유대교의 본거지인 회당에도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전한 핵심 메시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를 통해서만 천국을 영접할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작성자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