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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 2017.03.15 18:01: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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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의 효과

지난 10월 29일자 조선일보에 게재된 커피에 대한 기사다.

 

“커피는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유, 프림, 설탕을 뺀 원두커피는 잘 마시면 당뇨병, 파킨슨병, 간암, 우울증 예방이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계명대 의대 생리학교실 배재훈 교수는 “커피의 양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이 있는데, 카페인 등 커피의 유효성분에 반응하는 정도가 장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커피에 있는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 함유량이 홍차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녹차가 142이고 커피는 900으로 홍차의 9배나 된다고 하였다. 그만큼 유익한 재료가 커피에 들어 있다. 다음은 그동안 메스컴을 통해 발표한 원두커피의 횬ㅇ에 대한 것을 간추린 것이다.

 

1.하루 한 잔= 당뇨병을 예방

 

커피를 하루 한 잔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3분의 1 가량 줄어든다.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커피를 한 잔 마시는 여성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33% 적었다. 커피 한 잔에는 100mg 가량의 카페인과 40~150mg의 클로로겐산이 들어 있어 이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2.하루 두 잔= 파킨슨병 증상 완화

 

2012년 미국 하버드대.케나다 맥길대 연구팀에 따르면,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들이 하루에 커피를 두 잔 마시면 증상이 호전됐다고 하였다. 맥길대 연구팀은 커피 두 잔에 함유된 200mg 가량의 카페인이 파킨슨병을 악화시키는 특정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근육 강직 등 운동 장애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았다.

 

3.하루 세 잔=간암 예방

 

2013년 아탈리아 밀라노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세 잔 마시면 간암 발병율을 4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커피에 포함된 1000여 종의 생리활성물질 중일부가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4.하루 네 잔=우울증 위험 감소

 

2011년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를 네 잔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는 여성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20% 낮았다고 했다. 연구팀은 커피 네 잔에 함유된 카페인이 400mg으로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원두커피가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오히려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와 소아는 카페인에 민감하기 때문에 좋지 않고, 부정맥이나 위식도 역류환자는 카페인이 오히려 병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모든 음식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좋지 않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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