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믿음의 씨앗이 싹트게 하소서
한겨울에도 땅 속에 있는 씨앗들은
봄이 오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얼굴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칠 때도
봄날 꽃을 피울 기쁨과
여름날 잎새들의 합창 소리와
가을날 열매들의 풍성함을 원하며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도 믿음의 씨앗이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쑥쑥 자라나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히고 싶습니다.
ⓒ용혜원 목사<묵상기도365일/글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