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꽃11권 아내에게바치는詩 › 이름

최용우 | 2023.11.11 21:52:1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내에게바치는시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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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맑을 숙()

글자 모양이 예쁘고

어감도 참 좋네.

그래서일까?

 

여전히

영혼은 맑고

소녀같이

꽃을 좋아하네

 

최용우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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