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꽃11권 아내에게바치는詩 › 추운 날엔

최용우 | 2019.12.27 23:51: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Cap 2019-12-29 00-45-20-126.jpg

[아내에게바치는시169]


추운 날엔


추운 날엔
우리 포옹을 하고
하염없이 내리는
창밖의 눈을 바라보자.


난로에는
뜨거운 물이 끓고
그대와 나 말 없어도
온 몸은 끓나니


ⓒ최용우 2019.12.27

첨부 [1]

댓글 쓰기

목록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