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꽃듣산 › 오봉산

최용우 | 2011.09.19 21:51: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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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기도24]

 

오봉산

 

이봉이라  맨발로 걷고싶다

발바닥 때 벗겨지게

 

오봉이라 정상이다.

살빠졌다 먹어라

 

삼봉이라 에헤라 산초 따자

추어탕이 생각난다

 

사봉이라 토실토실 애벌레

보숭보숭 송충이

 

일봉이라  아이고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최용우

2011.9.17 토 연기 오봉산 

김경배목사님,김성경 사모님, 아내와 함께 올랐다.

다섯개의 봉우리마다 벌어졌던 일들을 짤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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