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김소월 시집 읽는다.유난히 ‘그리움’이라는단어가 많다는 걸 깨닫는다.
소월이 그리워한산산히 부서진 그 이름
부르다가 내가 죽을 그것
진달래꽃 즈려밟고 가신 그리움은세월이 유구하여 다 사라지고이제는 아무것도 없네.
ⓒ최용우 20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