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꽃10권 일상의 기쁨 › 김소월

최용우 | 2021.07.01 23:45: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김소월


김소월 시집 읽는다.
유난히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많다는 걸 깨닫는다.


소월이 그리워한
산산히 부서진 그 이름

부르다가 내가 죽을 그것


진달래꽃 즈려밟고 가신 그리움은
세월이 유구하여 다 사라지고
이제는 아무것도 없네.


ⓒ최용우 20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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