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꽃야단법썩 › 보슬보슬

최용우 | 2019.04.09 23:50:5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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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


꽃잎위에 보슬보슬
새싹끝에 데롱데롱
산과들판 적시면서
봄꽃비가 내립니다


소리없이 보슬보슬
온세상을 깨우는비
꽃과나무 목축이고
목마름이 해갈되네


ⓒ최용우 2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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