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향기로운 솔 내음매화 향기 은은한데아아 나는 숲 속으로 들어가 더 들어가냄새나는 거 내 놓다.
거기다가 침 까지 뱉고그리고는 시치미 뚝 떼고털레털레 산을 내려왔다.생각해 보니 미안하다산에게 미안하다.
ⓒ최용우 제328회 비학산 일출봉158 2017.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