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꽃우리동네작가

최용우 | 2010.06.15 00:26:1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작가

 

초등학교 도서관에 사서도우미 하는 시간

아이들을 만나는 일이 참 재미있네
처음 나를 발견한 한 아이 "저 아저씬 누구야?"
"몰랐니? 최밝은이 아빠야. 

신문이랑 TV에도 막 나오고 책도 많이 쓴 유명한 작가야"

 

그 말을 들은 아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우와, 작가 처음 본다. 신기해..."
푸하하하하하하하...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뒤로 쓰러졌네.

 

최용우 2010.6.14 

시작노트-일주일에 한 번씩 초등학교 도서관에 가서 사서도우미로 봉사하는데

아이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재미있고 행복하다. 아이들의 눈은 참 맑고 깨끗하여 거짓이 없다.

최용우 (詩人 금남면 용포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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