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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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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일에 띄우는 이천삼백예순세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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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주- 기독서적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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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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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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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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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독서일지- 책읽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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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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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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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정보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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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가야 합니다.
강물이 흘러 갑니다.
구름도 흘러 갑니다.
시간도
흘러 갑니다.
사람도 흘러 갑니다.
살아있는 것은 다 흘러갑니다.
흘러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흘러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흘러야 합니다.
흐르지 않으면 힘듭니다.
흐르지 않으면 썩게
됩니다.
흐르지 않으면 결국 죽습니다.
지금 움켜잡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흐르도록 놓아주세요. 그게 살리는 길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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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589] 한송이 들꽃으로 - [길에서 주운 생각]중에서 ▶지난글
□ 무위와 무불위
내가 눈을 통하여 사물을 본다. 눈이 없으면 나는 사물을
보지 못한다. 나무가 가지에서 열매를 맺는다. 가지가 없으면 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
열매를 맺는 것은 가지인가? 사물을
보는 것은 눈인가?
내가 사물을 봄에 눈이 스스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자신을 맑게 비우고 제자리에 있을 뿐이다. 사실은
그것조차 눈이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음에
가지가 스스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아무 사심 없이 제자리에
붙어 있을 따름이다. 그것도 물론 가지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맑고 투명한 눈이라야 사물을 제대로 보듯이(사물이 제대로
보이듯이), 다만 무위(無爲)로써 행하는 자라야 비로소 하늘의 손발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에게는 "되지 않는 일이 없다"(無不爲)
스스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이해인297] 민들레 영토 ○지난글
□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4
아이를 달래는 엄마처럼
가슴이 열린 바다
그는
가진 게 많아도
뽐내지 않는다
줄 게 많아도
우쭐대지 않는다 ⓒ이해인(수녀)
[최용우 일기] 천~천히,느릿~느릿 -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지난글
□ 아내와 고사리
"아, 정말이지 나에게도 아내가, 여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 나에게도 긴 머리를 단정히 묶은 여자,
하얀 수건을 쓰고 햇빛 좋은 뚤방에 앉아 파를 다듬으며 재채기를 하는
여자가, 아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해가 저물고 달이 뜬 밤이면
손을 잡고 강가에 앉아 달빛에 죽고 사는 물결을 같이 보는 아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 김용택 <풍경일기> 중에서
표지가 예쁜 김용택 시인의 책을 읽다가 갑자기 마음이 찔렸다.
아침부터 아내가 고사리 꺾으러 앞산에 가자고 조르는 것을 괜히 싫다고
그랬나? 혼자가면 무섭다고 그냥 따라만 다녀달라는데 나는 "바뻐!"
그랬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렇게 소원인 그 아내가 나에게는 있는데,
있기만 해도 행복한 일인데 워째 내 입에서 "바뻐!" 소리가
나왔을꼬... 난... 간 큰 남자...
내일은 "그래" 하고
만사 제쳐놓고 함께 앞산에 고사리 꺾으러 가야지...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을 것 같다. 2005.4.29 ⓒ최용우
[최용우 독서일기]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 <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을 읽다17
(이
내용은 요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옆의 책표지를 클릭하여
책을 구입해서 보세요)
2.가정에서의 대적기도
22.아이들에게 영적 전쟁을 가르치십시오- 아이들은 어느
정도만 훈련이 되면 영의 느낌에 대해서 잘 알게 되고 악한 영들이 장난을
치는 것을 쉽게 느낍니다. 그들은 불순종하고 지나치게 까불거나 욕심을
부리거나 동생과 싸우거나 서로 화를 내거나 세상적인 오락이나 즐거움에
빠지고 나면 영이 답답해지고 막히는 것을 금방 느낍니다. 그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더 영이 맑고 아름답고 예민합니다. 믿음의 삶과 영적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걸어가야 하는 마라톤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한 항상 삶에는 유혹이 있고 전쟁이 있으며 악한 영들과의
부딪침이 있습니다. 영적 전쟁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 그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아이들의 신앙과 영성과 미래에 아주 놀라운
유익을 안겨줄 것입니다.
23.
대적기도는 아이들의 영혼을 깨웁니다. -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기도와 은혜와 천국의 은총을 사모하지 않고 만화나
게임을 좋아할 때 섭섭하거나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아이들을
위해서 대적기도를 할 때 그것은 아이들의 영혼을 은혜에 아주 예민하게
만듭니다. 어린이를 담당하고 있는 사역자가 이 대적기도에
대해서 알고 경험한다면, 그래서 영의 흐름이 넘치는 역동적인 예배와
찬양을 인도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놀라운 은총의 세계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고, 맑고 아름다운 아이로 발전해갈 것입니다.
24.사춘기에 올 수 있는 영을 대적하십시오 - 흔히 사춘기라고 불리는
청소년 시기에는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 생각도 많아지고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사춘기는 아이들의 지적인 면이 많이 발전하는 시기입니다.
즉 영성적인 측면은 약해지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면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불합리한 일을 보거나 경험하게 되면 몹시 상처를 받고 반항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틈을 타서 악한 영이 개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아이와 평소에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관계라면
영적인 전쟁에 대해서 충분히 대화를 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