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44호 |
2009년11월14일에 띄우는
삼천육백마흔네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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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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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가지 마음가짐
1.무엇을 볼 때는 잘못 본 것이 아닌지 생각할
것. 2.무엇을 들을 때는 정확하게 알아들어야겠다고
생각할 것. 3.항상 온화한 얼굴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할 것. 4.용모는 항상 조심스럽고 품위 있어야겠다고
생각할 것. 5.말은 성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할
것. 6.일을 실행할 때는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할
것. 7.의문에 부딪혔을 때는 박식한 사람에게
물어야겠다고 생각할 것. 8.화가 났을 때는 뒷일의
결과를 차분히 생각할 것. 9.이익이 있는 일을
발견했을 때는 그것이 도리에 맞는지 생각할 것.
공자 사상의 핵심은 충서(忠恕)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음 한가운데 비추어 보아 내 마음 같이
한다 그런 뜻입니다. 이 충서 사상을 표현한 것이
구사(九思) 즉 아홉가지 마음가짐입니다. 충서가
인간관계의 종합적 원리라면, 구사는 실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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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262 <꿈일기/샨티>중에서○지난글 |
□ 자기보다
큰 물건은 버리지 못한다. |
사람은 자기보다 큰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사람이 어떤 물건을 버렸다는 것은 그 물건보다
커졌음을 뜻한다. 집이 사람보다 크면 그 기에 눌려서
사람이 크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본디 어떤
집이든 처음에는 집 주인보다 집이 큰 법이다. 문제는
저보다 큰 집에 살면서 어떻게 하면 집보다 커져서
집을 버리고 더 큰 집으로 옮겨갈 수 있느냐다. 인생이란,
가없는 우주 공간에 저보다 작아진 헌 집을 떠나
저보다 큰 새 집으로 끝없이 이사가는 여정 아닐까?
ⓒ이현주 (목사) |
수다장이 참새가 까마귀에게 한바탕 엉터리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나는 숫처녀로,
아테네 임금의 막내딸이라오." 까마귀는 귀가
번쩍 뜨여 물었습니다. "그게 정말이야?"
그러자 참새는 신이 나서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테레우스는 노래 잘 하는
나를 질투하여 가위로 내 혀를 잘라버리기까지 했다니까"
참새의 허풍을 눈치 챈 까마귀가 빈정대며 말했습니다.
"잘린 혀로도 그렇게 거짓말을 잘하니, 혀가
있었으면 얼마나 대단했겠어?"
[꼬랑지] 거짓말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모순을 드러내게 된다니까.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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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용우 트위터한다
2
1.하루종일 대가리가 지진이 난 듯 지끈지끈
하도 짜증이 나서 인터넷에 '두통'하고 검색해 보니
축축한 날 아픈 대가리는 '습궐두통'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 해결책을 읽고 더 머리가 아픕니다. 해결책
-두통약을 드시거나 한약을 지어 드세요 (그걸 누가
모르나) 2."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무엇이야?"
하고 아내에게 물었더니 "나 홀로 집에"라고.
저도 어느 해 추석인지 설에 '나 홀로 집에서' 방콕하며
'나 홀로 집에'를 보고 문 단속했던 기억이 나네요. 3.'굳모닝 프레지던트'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극장에 우리 가족 넷만 달랑 앉아서 봤습니다. 오늘은
시네위가 '우리가족 전용극장'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대통령이라는 직업은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그걸 그렇게 대가리 터져 가면서 하려고
할까요? 4.원판 불변의
법칙! 어떤 여자, 아무리 예쁘게 쌍꺼플 수술을 해도
여전히 남의 허물을 보는 시력은 그대로더라. ⓒ최용우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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