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45호 |
2009년11월15일에 띄우는
삼천육백마흔다섯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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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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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하나되기를
수 많은 사람들이 결혼식에 참여합니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사람들은 그 순백색의 신부를 바라보며
넋을 잃습니다. 참 아름답구나. 참 예쁘구나.
수많은 사람들이 신부의 아름다움을 보지만
그러나, 그 신부와 함께 신방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뿐! 신부와 영원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뿐! 오, 하나님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 같은 주님! 주님의 아름다움을
흘낏 보고 마는 결혼식장의 하객이 아니라 주님의
침상에 들어 주님과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의 믿음이 주님의 침상에 초대받은 자에 이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합일(合一)의 단계에 이르기를
언감생심 소망합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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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263 <꿈일기/샨티>중에서○지난글 |
□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다. 어차피 승패는 나기 마련이니
누가 지고 누가 이기는 게 무슨 상관이랴만, 반칙을
하면 즐거운 놀이 자체가 더러운 싸움질로 바뀌고
마니 승패를 떠나서 할 짓이 못 된다. 규칙은 그것이
더 이상 소용없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병아리에게 달걀
껍질이 그러하듯이. ⓒ이현주 (목사) |
배가 고픈 당나귀가 급한 김에 근처의 찔레
넝쿨을 먹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여우가 그
모습을 보고 비꼬았습니다. "아무리 배기
고파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부드러운 혀로 가시
덩쿨을 휘말아 먹을 수 있나?"
[꼬랑지] 하하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사실을 여우는 배워라!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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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용우 트위터한다 3
1아들만 둘 있는 분이 딸만 둘 있는 저에게
부러운 눈으로 물었습니다. "밝은이가 더
이뻐요 좋은이가 더 이뻐요?" 저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 말은 밝은이에게 맞아
죽을래요 좋은이에게 맞아 죽을래요? 하고 묻는
것처럼 들리네요" 2.신종인풀루엔자
때문에 임시휴교를 한 큰딸은 어쨋든 학교 안 간다는
사실 때문에 신났습니다. "왜 우리 학교는 휴교
안하냐?" 고 작은딸은 짜증을 내다가 '신종인풀루엔자보다
더 무서운 불'하고 불조심 포스터를 그리느라 방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3.날씨가 확 추워졌다가
풀릴 때 김장을 해야 배추가 고소하고 맛이 있대요.
사람이든 배추든 맛이 있으려면 고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 같아요. 지금의
고난이 두렵고 힘들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4.꿈자리가 사납고 잠자리에
들기가 무서워진다면, 그것은 수맥의 영향이나 전자파
때문이 아니라, 낮에 잘 못살아서 그래요. 낮에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한 것을 꿈속에서 복습하거든요.
어쨋든 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 잘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5.요즘에는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김장을 많이 안 한다고 하네요. 김장할 때
먹는 수육이 기가 막힌데.. 뽀얀 배추 속살에 잘
익은 돼지 폭폭살을 얹고 빨강 배추속으로 덮은
다음...마누라가 살짝 굴이라도 하나 더 얹어주면
그냥 웁! ⓒ최용우 2009.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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