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73호 |
2010년4월25일에 띄우는
삼천칠백일흔세번째 쪽지! ◁이전 l 다음▷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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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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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가 무슨 짓을 했을까?
한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던
엄마가 뒤돌아보니 뒤에서 놀고 있어야 할 아이가
안보였습니다. 이름을 불러 보았으니 대답이 없었습니다.
깜짝 놀라 집으로 뛰어가 봤지만 아이는 집에 없었습니다.
미친 듯이 빨래터로 뛰어와 숲속을 뒤졌습니다.
숲속에서 아이를 발견했으나 이미 아이는 늑대에게
물려 죽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늑대가
눈에 보였고, 그놈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늑대가 나타나면 늑대에게로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었습니다. 엄마는
죽은 아이를 안고 집에 오면서 후회를 했습니다.
늑대가 눈앞에 보였을 때 당장 멀리 쫓아버려야
했습니다. 늑대에게 관심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늑대가
얼마나 무서운지 교육을 시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 매를 때려서라도 그것을
막아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핸리 워드비처 목사님의<친구에게 주는 사랑의
말>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핸리 목사님은
덧붙여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육체적 해로움으로부터 지키는데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그들의 영적인 위험에 대해서는 거의
주위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사귀는 친구,
읽는 책, 보는 텔레비전 프로, 부르는 노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이 자녀들을
노리고 나타나는 늑대라는 것을 보고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자녀들의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늑대들을 단호하게 때려 잡아서 박살내버리고 자녀들이
영적인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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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029 <존 오웬의 신학/부흥과개혁사>중에서○지난글 |
○책구입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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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의 양면성 |
시험은 본질적으로 신자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가 되도록 신자를
이끌지만 이것은 신자의 마음 안에서 단독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즉 객관적 요인인 환경과 주관적
요인인 신자의 마음이 상호 작용함으로써 성립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똑같은 환경이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주관적인 요인, 곧 그의 마음 때문에 시험이 되고
도 어떤 사람에게는 시험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시험으로 떨어질 마음의 성향은 그것이 발현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 유혹에 이끌릴 수 있는 좋은
이점을 갖는다. 신자가 단순히 시련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들어가는 것'이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독수리는 토끼를 채가려고 하늘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토끼는 독수리를 피해 필사적으로
요리조리 숨으며 도망을 치던 중 여우를 만나 도움을
청했습니다.
"미안하네. 자네와 다투는 상대가 누군지 몰랐다면
도와줄 수도 있을 텐데, 지금 나섰다가는 괜히 독수리의
상대가 바뀔 수 있거든"
[꼬랑지] 그러니까 파병 반대구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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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장경동 목사님
집에서 차로 30분만 가면 장경동 목사님의
중문교회가 있습니다. 2-3천명정도 모이는 금요일
밤 철야예배는 아마도 중부권에서는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예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가족은
가끔 그 철야기도회에 참석하는데 항상 30분전에
가서 가장 앞자리에 앉습니다. 기도와 찬양을
두 시간정도 반복하고 장경동 목사님이 한시간 정도
설교를 하면 밤 1시 정도에 철야기도가 끝납니다.
철야기도에 다녀온 소감을 한마디씩 해보라고
했습니다. 아내:
강단 꽃꽂이를 조팝꽃으로 해 놓았는데 돈을 주고
사서 해 놓았겠지? 시골에서는 저게 산 언덕에 널리고
널려 있는데... 밝은: 베이스 키타를 치는 사람이 너무
멋있었어요. 드럼도 멋있고... 나 드럼이랑 베이스기타를
다 배울거에요. 좋은: 찬양팀 중간에 서 있던 언니의 생
머리를 너무 잘 묶었더라구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나도 저렇게 묵어야지. 나: 장경동 목사님... 살이 좀 빠지신
것 가텨. ---다들 자기에게 관심
있는 것이 가장 먼저 보이나 봅니다. ⓒ최용우 20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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