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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067 <돌이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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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회심한 신자는 |
잠시 미끄러질지라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합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서 주님을
섬기고자 합니다. 여기에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옷소매로 눈물을 닦으며 다시 일어나는
굳센 마음이 있습니다. 거기서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을 구하고, 우리 좋으신 주님은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으십니다. 거룩한 주일에
드리는 예배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아내이자 몸의
일부임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신자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한 주간
세상에서 살아갈 때 주님을 향한 사랑을 지키려고
했는데, 오히려 수많은 유혹으로 내 마음은 상하였고,
또한 멸시와 핍박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또 하나님께
완전한 사랑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사랑은 제 남편 되신 하나님 당신뿐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한 학생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랍비님,
가난한 사람들은 오히려 남을 잘 돕는데, 부자들은
왜 돕지 않을까요?" 랍비가 말했습니다. "창
밖에 무엇이 보이나?" "예, 아이의 손을
잡고 가는 사람과 자동차가 보입니다." "벽에
벌린 거울을 보게. 무엇이 보이는가?" "예,
제 얼굴 밖에 보이는 게 없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렇지, 창이나
거울이나 똑같은 유리로 만들었지, 하지만 유리에
은칠을 조금만 하면 자기 얼굴밖에 볼 수가 없기
때문이야."
[꼬랑지] 옛날 엽전에는 구멍이라도 뚫려
있었는데 요즘 돈은 정말 꽉 막혀서 아무것도 안
보인단 말이야!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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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온통 월드컵 이야기
광주에 갔다가 올라오는 아내와 밝은이가
조치원역에 도착하는 시간이 하필이면 저녁 8시
58분! 왕 - 그 시간은 그리스와 한판 붙는 시간인데...
할 수 없이 일찌감치 조치원 역으로 나가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맞이방(대합실)에 앉아서 월드컵
축구 경기를 봤습니다. 대합실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응원을 하고 박수를 쳐주고 실수를 하면 아---
아쉬운 탄성을 지르고... 일취월장 놀랍게 성장한
우리 선수들의 실력에 다들 깜짝 놀라고... 아, 그리고
축구 전문가들은 왜 이리 많은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다들 한마디씩 훈수를 합니다. 골을
넣는 순간 '와 -!'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가게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아파트에서도 난리났네요.^^
우리 민족은 원래 이렇게 함께 모여 노는 것을 좋아하는
대동(大同)민족이었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공동체가
깨지고 와해되고,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싫어하는
독재자들이 '광장'을 없애버려서 그렇지 우리는
언제든 이렇게 모일 수 있는 유전 인자가 충만한
민족입니다. ⓒ최용우 20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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