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85호 |
2010년9월15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여든다섯번째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
|
|
|
|
이번 주 추천자료! |
|
|
|
□ 가장 빠른 때는 언제인가?
가장 빠른 때는 언제인가? '지금'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자서전에 보면, "나는 마흔 여덟 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1972년 유신이 선포되기까지
10년 동안 국회의원 생활을 했습니다. 그때는 영어를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외국의 공관 사람들이나 외신
기자들을 만나는 일이 참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피하기까지 했습니다.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다짐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실천에
옮겨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의지는 있었는데, 끈기 있는 노력이 부족한
탓이었던 것 같습니다.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76년과 80년대 두 번에 걸쳐 있었던 5년 간의 옥중생활은
영어 실력을 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옥중에서 많은 책을 읽었고 또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 영어는 나중에 미국 방송국에 출연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영어를 잘한 대통령이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적으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머리가 잘
돌아가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이제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어..."라고
말하는 바로 그 순간이 무엇을 하기에 가장
빠른 시간입니다. ⓒ최용우 more.. |
|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
|
|
구독자:
13950명 |
|
|
이현주1383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
○책구입하실
분은 왼쪽 표지 클릭 |
□
닮은꼴(갈3:26) |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요4:34) 먼저 그분의
뜻을 이루는 데 몸을 바치면 그 몸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말씀이다.
하느님 아버지, 저에게 예수님을 알고 그분의
가르침을 받게 해 주신 은혜가 진실로 태산보다
큽니다. 아아, 하느님. 이 마당에 제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제 소원은 오직 하나, 아무쪼록 스승의
가르침을 잘 받아서 스승과 '합동'은 못 되어도 '닮은꼴'은
되게 해 주십시오. 백두산이 산인 것만큼 남산도
산이니, 저는 아주 작은 예수로도 만족하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
어떤 여인이 랍비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비는 어떻게 해서 내리는 거지요?" "구름은
거대한 물방울입니다. 구름이 바람을 만나면 그
물방울들이 서로 뭉쳐지고, 커지고, 너무 무거워서
떨어지는데 그게 비입니다." "증거가 있습니까?"
"그 증거로 지금 비가 내리고 있지 않소?"
[꼬랑지] 그럼 눈(雪)은? ⓒ최용우 |
|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적자생존(適者生存)
적자생존(適者生存)은 Survival of the Fittest
라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한마디로 요약한 말입니다.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適자생존을 摘자생존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적(摘)자생존-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뜻입니다. 밝은이가 학교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다독왕으로 뽑혀 상품권을 받아왔습니다. 500권
정도 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많이 읽은 친구들도
있는데 인정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밝은이는 독서가드를
열심히 적어서 증거가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기록은
없고 주장만 있어서 인정이 안되었답니다. 항상
돈에 쪼들리는 사람의 특징은 가계부를 쓰지 않기
때문에 한 달에 얼마를 버는지도 모르고 얼마를
쓰는지도 모른답니다. 벌고 쓰는 것을 가계부에
쭉 적어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데, 그깟 적으면
뭘해? 하면서 대충 대충 엄벙 덤벙 되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지요. 자신의 믿음과 철학에
따라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사명을 글로 쓸 수 있어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습니다. 자신의 꿈을 글로
적으면 그것은 현실이 됩니다. 적자생존! -적는 사람만
살아남습니다.! ⓒ최용우 2010.9.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