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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1월12일 삼천구백서른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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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우물 (871면)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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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40일간의 성령묵상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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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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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11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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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을 보고 표정도 고치자

역 안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앉은 어떤 아가씨 핸드백에서 손거울을 꺼내더니 화장을 고칩니다. 입을 닭똥꾸멍처럼 오물오물 해보기도 하고 눈을 깜빡깜빡 하는 게 아마도 속 눈섭을 붙인 것 같습니다.
그 모습이 하도 재미있어서 뒤에서 살짝 미소지으며 바라보고 있었지요.^^ 드디어 기차를 타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다 내 앞에서 화장을 고치던 여인의 얼굴을 앞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얼굴이 마치 벌에 쏘인 사람 얼굴 같았습니다.
에휴=3 거울을 보고 화장만 고치지 말고, 얼굴 표정도 좀 고치지.
얼굴은 화장을 한다고 해서 예뻐지는 게 아니라 예쁜 표정을 지어야 예뻐집니다. 예쁘지 않은 얼굴이라도 활짝 웃으면 보기 싫지는 않습니다.
햇빛이 누구에게나 따뜻함을 주듯이 웃는 얼굴도 보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준답니다. 거울을 화장 고치는 용도로만 사용하지 말고, 표정 고치는 용도로도 좀 사용하자구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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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428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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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처럼 (마1:6-7)

자기보다 훌륭한 분, 신발끈을 풀어드리기도 황송한 분, 그런 분을 모시고 길라잡이로 나선 사람. 요한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었다!
이제 그에게 한가지 남은 일이 있다면, 겸손히 그분 뒤로 물러서서, 그림자처럼 그분을 따르는 일이다. 거기가 그의 종점이었다. 그가 과연 거기까지 갔는지 안 갔는지 또는 못 갔는지, 그건 내 알바 아니다.

자애롭고도 친절하게도 저보다 꼭 한 발 앞서 가시며,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딴전을 피워도 넉넉하게 기다려 주시는 주님, 고맙습니다. 주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살게 된 것 하나만으로도 저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틈만 나면 당신을 잊어버리고 괜한 일에 실망과 불평을 늘어놓곤 합니다. 주님, 언제 어디서나 제 앞에 당신이 계시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살게 도와주십시오. 당신의 그림자 되어 당신을 따라가는 것으로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삼게 해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 이해인 1010  민들레 영토 지난글

□ 큰 소리로 말씀치 않으셔도 10

 오랜 세월 뜨거웁던 하나의 염원을 안고 지금은 숲으로 간다. 하늘로 이어가는 나의 숲길에도 당신의 문은 열리어 문득 파도같이 부서지는 환희의 물결이여,
지금은 내가 깨어야 할 시간, 너와 함께 떠나야 할 출발의 아침이다.  형제여, 어서 아름다운 잔치에 초대되어 크게 나누이는 사랑의 기쁨을 노래해야지. 우리는 주저할 시간이 없다. 은총이여, 한점 꺼짐없이 타 올라 조금도 헛됨이 없는 우리의 햇살, 기쁨이여.
남 몰래 문 닫은 어둠 속에서도 나를 살게 하는 빛나는 목소리 - 나의 길, 영원한 바위, 오늘도 그리로 가야 한다. 진정 간절히 익혀 오던 오직 하나의 소원을 촛불로 밝혀 들고 또 다시 숲으로 가자. ⓒ이해인<수녀>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당신이 운전해

진짜 아내를 위하는 남편은 아내의 고속도로 운전을 자꾸 막는 남편이 아니라 아내를 격려하며 고속도로 운전에서 목숨 걸고 아내에게 운전대를 맡기는 남편입니다. -이한규 목사님 주일설교 중에서

지난주일 아침 일찍 예배를 드리고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운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한번씩 장거리운전을 하고 나면 피곤을 느낍니다. 고향에 가서 어머님과 점심을 먹고, 감 따라는 명령에 마당에 있는 감나무 세 그루의 감을 모두 땄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오는데... 어찌나 졸음이 쏟아지는지 에라 모르겠다! 이서휴게소에 들어가 아무데나 차를 세워놓고 "당신이 운전을 하던지, 아니면 여기서 한숨 자고 가자니깨.." 나몰라라 운전대를 놓아 버리니 아내가 운전석에 앉네요. ㅎㅎ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하고 면허증을 찾아오는 길에서부터 아내에게 운전대를 맡겨버렸습니다. 안 그러면 비싼 돈주고 면허증만 따놓고 운전도 못하는 장롱면허 소유자가 될 것 같더라구요.
아내가 운전하는 옆에서 저는 쿨쿨 잘도잡니다. 남편들이여 아내를 믿고 운전대를 맡겨보세요. 그러면 엄청 편해요.ⓒ최용우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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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34

수치당함이 화해를 이루다

인터넷이든 현실이든 비난받을 때 그것을 변명하고 방어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비난이 옳든지 그르든지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은 변명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아무 말없이 끌려가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변호한다면 우리는 자신이 주님보다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비난에 대한 하나의 변명은 열 개의 비난과 증오를 일으킵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