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84

2011년1월20일 삼천구백여든네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지난호

1월의특가 도서 25-30% 세일!!!

2010성탄절 준비 자료실

전도행사용품 모두 모아 판매

특가 성경모음전 60% 할인

 

갓피플

인터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화] 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이한규]리더의 축복을 꿈꾸라 12000

[이한규]40일간의 성령묵상 12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1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 주 추천자료!

파워포인트 악보자료 800편모음

[전도]60주 전도엽서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이젠 돈걱정끝! 그리스도인의 재정공부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이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생명체는 지렁이가 아닐까요? 지렁이는 손도 발도 눈도 코도 입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우동발처럼 길쭉해서 그리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큰딸 좋은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그린 그림이 '지렁이'와 '옹골뱅이'(동그라미)였습니다.
지렁이는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입으로 흙을 먹고 흙똥을 쌉니다. 흙에 섞여있는 불순불을 섭취하고 순수한 흙만 배설물(?)로 내놓는다고 하니 지렁이가 많은 땅은 옥토가 됩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은 지렁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하찮은 지렁이도 하나님이 보기 좋게 만든 자연의 한 부분을 깨끗이 정화시키는 청소부로서 사명을 다하며 살다가 죽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은 어떻습니까? 말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하지 실제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깨뜨리는 가장 고약한 피조물이 마귀 다음으로 '사람'입니다. 가장 좋은 것들만 골라 먹으면서도 가장 더러운 똥을 만드는 인간들은 지렁이를 발로 밟지만 말고 지렁이를 보고 반성해야 합니다.
ⓒ최용우  more..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3980명

 이현주1482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책구입하실 분은 왼쪽 표지 클릭

  □ 괜히 기웃거릴 것 없다. (히6:20)

멜기세덱이 어떤 인물인지, 예수께서 우리보다 앞서 들어가셨다는 그곳이 어떤 곳인지, 그런 것을 미리 알고 싶어서 괜히 기웃거릴 것 없다. 그러느라고 지금 여기에서 앞서 가시는 주님을 놓친다면, 숟가락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느라고 밥을 굶는 사람과 다를 게 무엇이랴?

주님, 당신과 저 사이에 더 이상 당신에 대한 사람들의 이런 저런 설명이 끼어들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이정표에 눈이 가려 길을 보지 못한다면 그런 낭패가 어디 있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저의 경험조차도 저와 당신 사이에 끼어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모든 것들을 오직 당신과 함께 가는 이 길의 디딤돌로 삼게 해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 한희철2476 -  얘기마을  지난글

□ 사람의 혀는 뼈가 없어도 뼈를 부신다.

혀는 부드러워 마음대로 움직인다. 혀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말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말을 한다 하여도 그건 말이 아니라 괴성이 되고 말 것이다.
바로 거기에 문제가 있다. 뼈가 없기 때문에 혀는 부드럽고, 부드럽기 때문에 말을 하지만, 바로 그 말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말로 인한 상처와 아픔은 너무나 깊은 것이어서 잘 낫지를 않는다. 차라리 칼에 베이고 창에 찔린 상처는 알맞은 약도 있고, 심하면 수술도 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며 나을 수 있지만 말로 인한 상처는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는데다가 갈수록 깊어지기가 십상이다. 자꾸만 덧나기도 한다.
말로 인해 다른 이에게 주는 상처와 아픔이 얼마나 큰지 ‘뼈를 부신다’고 했다. 혀는 뼈가 없지만 혀에서 나오는 말은 듣는 이의 뼈를 부실 수가 있다.
마음대로 놀릴 수 있는 혀라고 해서 아무 말이나 마음대로 할 것은 결코 아닌 것이다. ⓒ한희철 목사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임마누엘 한약방

연세가 드셔서 몸이 허해지신 장모님에게 보약 한 첩 지어 드리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목사님이 대뜸 "직산에 있는 임마누엘한약방에 가 봐. 원장님이 목사님이신데, 기도로 진료하고 기도로 약을 짓고 약을 다 먹을 때까지 중보기도하신다니까." 하셔서 지난 토요일에 장모님을 모시고 찾아갔습니다.
과연 친구 목사님 말씀대로 인자하신 원장님 부부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거 목사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원장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의사선생님 이라고 불러야 하나?
목사님은 자상하고 편하게 진찰을 하셨고 마지막에 간절히 기도까지 해 주셨습니다. 진찰과 처방과 약을 다 복용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구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장모님 진찰을 마친 다음, 제가 "평소에 비만 오면 머리가 아파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습궐두통'의 증상과 가장 가깝더라"고 했더니 바로 저를 진맥 하고 약을 지어 주셨습니다. 언젠가 한번 한의원에 가려고 했었는데 갈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약을 먹게 생겼습니다. 먹죠 뭐, 그런데 한약 쓰죠? 난 쓴건 잘 못먹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고 샤브샤브 칼국수로 점심까지 대접해 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내려왔습니다.  ⓒ최용우 2011.1.19

 

 

 

50. 내가 있음으로
내가 있음으로 이 세상이 좀 더 나아져야지.

51 쌀벌레를 응원하다
장인어른이 손수 농사를 지어 보내주신 쌀 2가마. 그 동안 열심히 먹었는데도 한 가마가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무공해 쌀인지라 온갖 벌레들의 아지트가 되어서 쌀통 뚜껑을 열면 벌레도 나오고 나방도 나오고 바구미도 막 기어 나옵니다.
요즘 왠 나방이 이렇게 나오는 저녁때만 되면 아내는 나방을 잡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기의 살결에 닿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나요.
그것도 생명이라고 안 잡히려고 잽싸게 피하는 나방을 보면 어쩐지 불쌍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잡히면 날개 몇번 푸릉 떨다가 아내의 손에 들린 화장지에 쌓여 쓰레기통으로 들어갑니다.
나방을 잡는 아내를 바라보며 속으로 나방아! 잡히지 마라 나방을 응원하고 있는 속없는 남편입니다. 제가.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