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38

2011년3월31일에 띄우는 사천서른여덟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크리스천 형제.자매들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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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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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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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찾기

금요일 저녁 기도모임 중에 목사님의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아빠. 내일 보물찾기 하는 거 잊지 않으셨지요? 오늘밤에 꼭 보물을 숨겨놓고 들어오셔야 해요"
주일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보물찾기를 하기로 했는데, 그 기대감이 너무 큰 목사님 아들이 잊지 말고 꼭 보물을 숨겨놓으시라고 확인전화까지 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오늘밤에 교회 안 이곳저곳에 선물 이름이 적힌 '보물'(?)을 꽁꽁 숨겨놓을 것이고, 아이고... 내일은 또 아이들이 그걸 찾느라 교회 안을 발칵 뒤집어놓겠군요.^^
보물은 너무 꽁꽁 숨겨 놓아 아무도 찾지 못하게 하거나, 너무 쉽게 숨겨 놓아 누구나 금방 찾으면 긴장감이 떨어져 재미가 없습니다. 적당히 노력을 하면 찾을 수 있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의외의 장소에서 보물이 나와야 재미가 있지요.^^
평소에 성경을 읽으면서 저는 '성경'은 마치 보물을 숨겨놓은 밭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직접 밭을 파지 않으면 보물을 얻을 수 없고, 보물이 있는 곳을 미리 알 수도 없으니 어느 한 곳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적당히 넘어간 그곳에 보물이 숨겨져 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어느 날은 허탕을 치기도 하지만, 그러나 성경밭은 파면 반드시 보물은 나옵니다. 그 보물은 금이나 은이나 루비보다 훨씬 귀하고 값진 진짜 보물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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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536 <생각대로 성경읽기/자리>중에서지난글

   □ 자신을 존중하라 (딛2:15)

어떤 사람의 권위는 그 사람이 스스로 만드는 것인가? 그렇다. 예수께서 보여준 권위는 누가 그에게 준 것이 아니라 당신한테서 스스로 나오는 것이었다. 참된 권위는 겉으로 꾸미는 게 아니다. 햇살이 해에서 나오듯 속에서 저절로 나온다. 그 사람 중심에 누가 사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부리는 권위의 무게가 결정된다.
권위를 가지고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권고하고 책망하라는 말은 가슴 깊은 곳에 주님을 받들어 모시고 일하라는 얘기지 괜히 이상한 옷을 입거나 거창한 직함을 목에 주렁주렁 걸고서 일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현주 (목사)

 

● 한희철2530 -  얘기마을  지난글

□ 시치미를 떼다

옛날에는 매사냥을 즐겼던 모양이다. 매를 길들여 꿩을 잡으니 그 긴장과 재미가 여간이 아니었겠다 싶다.
많은 사람이 매사냥을 할 경우 어느 매가 누구 매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잘못하면 매가 뒤바뀔 수도 있고, 엉뚱한 이가 훔쳐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일에 대비하여 매의 꽁지에 주인을 표시하는 이름표를 달았는데 그것이 바로 ‘시치미’이다. 시치미를 보면 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바로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남의 매를 잡았을 경우 시치미를 보고 주인에게 매를 돌려주는 일이 당연한 일이었으나, 때로 심보가 고약한 이들은 시치미를 몰래 뗐다. 그리고는 자기 매인 양 거짓말을 하기도 했고, 아예 자기 시치미를 달아 자기 매로 꾸미기도 했다. 마음만 먹으면 남의 매를 자기 매로 만드는 것은 쉽고도 절묘했다. 시치미를 떼기만 하면 됐으니까.
매사냥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시치미를 뗀다. 영광스러운 일에는 주님의 이름 대신 슬그머니 내 이름을 걸고, 부끄러운 일에는 슬그머니 내 이름을 떼고 그 분의 이름을 걸기도 한다. 그리고는 아무런 일도 없는 듯 다시 한 번 시치미를 떼는 천연덕스러움. ⓒ한희철 목사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행복하지 않은 이유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2만물을 넘어서 세계에서 10번째로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는 뉴스를 들으며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곧 이어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방글라데시'이며, 우리나라는 103등으로 사실상 꼴찌라고 하네요.ㅠㅠ
왜 이렇게 세계에서 열 번째로 잘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 원인은 한국인들의 지독한 '비교의식'에 있습니다. 지기 싫어하는 민족의식은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해서 내가 그들보다 조금이라도 나으면 '지독한 우월의식'을 갖고, 조금이라도 못하면 행복하지 않은 것입니다. 전 세계에는 221개 나라가 있다고 하니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가 211개나 있는 셈인데, 그것보다는 우리보다 잘 사는 9개 나라만 보이니 슬펀 것입니다. 내참!
언젠가 어떤 글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최고 부자인 별 세 개나라 대통령님도 자기 재산이 10조가 안 되어서 불평했다던데, 작년인가 드디어 12조가 되었답니다. 이제 좀 행복해지셨을까요? 아... 아마도 더 안 행복해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알고 보니, 빌게이츠를 꿈꾸는 온라인 게임 선구자 넥슨 김정주 회장의 돈이 이건희, 정몽구 재산 합 보다 많다고 하니... 아이고마니나... 별 세 개나라 대통령님 돈이 갑자기 좀 작아 보이네. ⓒ최용우 2011.3.31

 

 

 

162. 탈북과 이민
북한에서 탈출하면 '탈북'이고... 남한에서 탈출하면 '이민'이고
북한의 탈북자들 보다... 남한의 이민자들이 12배 더 많다.

163. 중요한 일
정말로 중요한 일은
덜 중요한 일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164 중요한 것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좌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165. 중요한 말
이 세상에 말이 다 사라지고
단 한마디만 남는다면
그 말은
"예수님 사랑해요"

166. 중요한 자본
가장 중요한 자본은
꿈!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