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기쁜일이 많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표정이 모두 화가 난
것 같아요. 나라는 더 부강해졌다고 하고 일인당
국민소득은 2만불이 넘었다고도 하고 한국의 위상이
세계 6위라던가 7위라던가 그렇게 높아졌다고 하는데,
사람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재미있는 일이 없어." 그렇게
말합니다. 어떤 분이 전 세계의 여러나라를 다니며
그 나라 사람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장면은 판문점에서 얼굴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묵둑둑하게 서 있는 군인의 모습이더군요.
한국 사람들에게도 그 어느 나라 사람들 못지 않은
흥이 있고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데, 나라가
너무 빨리 빨리 발전하는 바람에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제, 앞만 보고 달리던 걸음을
멈추고, 뒤도 좀 돌아보고 옆 사람도 좀 챙기고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면 이 세상에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저는 코를 후비다가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왕덩어리만 나와도 기분이
너무 좋아 콧노래를 부른답니당^^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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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숙생각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봄부터 겨울까지
겨울에는 추워 그런지 따뜻한 봄을 그리워합니다.
봄이 오면 더워서 어떻게 사냐고 여름을 생각합니다.
여름도 오기전에 알록달록 곱게 물이 든 가을산을
기대합니다.
가을 초입에는 눈이 많이 오고 추워지는 겨울날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합니다.
봄이 오면 생명의 신비함을 보며 감탄하고
감동하고 감사해야겠지요!
여름 오면 열광하고 춤을 추며 열정의 삶을 살아야겠지요!
가을 오면 결실을 기뻐하고 자연을 보며 자신도
돌아 볼 줄 알아야겠지요!
겨울 오면 안식을 취하고 내면이 무르익도록 침묵하는
법도 배워야겠군요!
저는 봄이 신비로워서 좋습니다. 모든것이
요술과 같습니다.
여름은 강렬해서 좋습니다. 왕성한 힘이 만물에
깃들어 있지 않습니까!
가을은 풍성해서 좋습니다.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잠깐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겨울은 겸허해서
좋습니다. 때를 알고 놓을수 있는 용기를 배우고
싶습니다.
ⓒ이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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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88 |
□ 주님의 인도 속에서 봉사해야
한다 |
봉사도, 구제도, 헌금도 아름답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행위가 주님을 통해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감동과 인도하심을 따라 그러한
행위를 하게 될 때 거기에는 항상 기쁨과 자유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열심히 하면 거기에는
묶임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의무감과 부담이 있고,
자기처럼 하지 않은 다른 이들을 비판하고 불평하게
됩니다. 그러한 자기희생과 고통은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며 자기와 다른 이들을 불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자기를 의롭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선행도, 구제도, 섬김도, 봉사도 다 좋은
것이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자기를 의롭게 여긴다면
그것은 무서운 일이며 비극입니다. 마귀는 자기
의를 일으키기 위하여 온갖 것들을 사용합니다.
영적인 것들, 기도나 영적인 지식이나 성경 말씀이나
리더쉽이나 각종 아름다운 것들을 통하여 높은 마음을
심어주려고 애를 씁니다.
이러한 이들은 항상 남을 향하여 '어쩌면 저럴 수가
있을까... 나 같으면 이렇게 할텐데...'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를 바라보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며, 자기를 향한 우상숭배입니다.
스스로를 낫게 여기면 은혜가 소멸됩니다. 하나님의
빛이 가까울수록 우리의 의는 사라집니다. ⓒ정원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