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99호 |
2011년6월17일에 띄우는 사천아흔아홉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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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도 치고 안타도 치려면
야구 선수들이 무서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손이 울리는 것' 이라고 합니다. 야구 방망이를
꽉 움켜잡고 휘두르면 홈런을 치기도 하고 안타를
치기도 하지만, 컨디션이 좀 나빠서 방망이를 약간
느슨하게 잡고 치게 되면 공이 맞는 순간 손이 쩌릿하고
울립니다. 그러면 손목이 부러진 것도 아니고 삔
것도 아니고 금이 간 것도 아닌데, 오랫동안 손목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심하면 손 한 번 울린 것으로
한 시즌 내내 출전을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야구선수들은
감독이나 코치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자주 듣습니다.
"배트를 꽉 잡든지 아니면 놓아버려라!"
우리도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믿고 꽉 붙들어야,
홈런도 치고 안타도 칠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어정쩡하게
붙들고 있으면 더 힘든 고통을 당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사탄 마귀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예수님을
가볍게 붙잡고 있는 손을 쩌릿하고 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두 손으로 꽉
움켜잡든지, 아니면 놓아버려라! 괜히 '예수 믿다가
망했네 다쳤네' 어쩌고 저쩌고 원망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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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165
<교리묵상1-
마음지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
부지런함과 헌신 |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지런함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 마음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부지런함과 헌신이 없으면 해 날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자기를 깎는 헌신과 부지런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음을 지키며 사는 신자가 되십시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랍비가 학생들에게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요리 중에 소의 혀로 만든 딱딱한 혀 요리와, 양의
혀로 만든 부드러운 혀 요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드러운 혀의 요리만 골라 먹는 학생들을 보고
랍비가 말했습니다. "너희들도 항상 혀를 부드럽게
간직할 수 있도록 해라. 혀가 딱딱하게 굳은 사람은
남을 노하게 하거나 서로간 불화의 씨를 만드니까."
[꼬랑지]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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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이슬
토방 돌 틈새기에 봉숭아 한 그루 자랍니다.
물기도 없는 돌 틈에서, 저렇게 건조하고 딱딱한
곳에서, 먼지가 쌓여 흙이 된 저 얇은 터전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금새 말라 죽어버릴 것 같은데, 봉숭아
잎사귀는 어떻게 저렇게 파릇파릇 할까요? 아무리
보아도 뿌리로 빨아올릴 물기라고는 없습니다.
어느날 아침 일찍 현관문을 열고 나가다 보니 봉숭아
잎사귀에 이슬방울이 조롱조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아! 그렇구나! 봉숭아는 매일
아침마다 저렇게 이슬방울로 목을 축이며 살아가는
구나! 뿌리로만 물을 빨아들일 것이라는
고정관념 하나가 탁! 깨지는 순간입니다. 그렇습니다.
꼭 그 방법이 아니어도 생각지 못한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무지 돌파구가 없다고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일이 안 된다고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찾아보면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5.6.13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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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11 |
□ 멸시와 천대를 통한 낮아짐 |
시작이 중요하다 -삶이 시작되는 환경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과 의식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처음에 어려운 여건에서
자라고 멸시와 천대에 익숙하게 자라난 이들은 인생의
후반기에 많은 것들을 성취했다고 하더라고 기본적인
낮음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그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 '나는 부족하고 하찮은 사람이다'하는 인식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이 기본적인 인식이 자리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삶의 시작에서 징계가
없는 사랑을 받으며 칭찬과 인정과 편안함 속에서
자라 거기에 익숙한 이들은 영적 성장이나 정신적인
성장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기 중심적인
가치관이 그 마음의 중심에 형성되어 지옥의 영들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들은 많은 재앙과 고통을
겪기 전까지는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을 버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들은 자기를 높이 생각하며 대단한
존재로 여깁니다. 그들은 사소한 것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들은 사소한 무례에 대하여 항의하며
'나는 그렇게 자라지 않았어요! 내 부모님도 나를
그렇게 대하지 않았어요.' 하고 외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랑이 아니고 비참한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공짜로 많은 것을 받고 있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는 영적 성장에 있어서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장을 위하여
많은 은총이 필요하며 많은 고통이 필요합니다.
비천함을 경험하며 멸시를 경험하는 것...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배우는 것... 다른 이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그것은 좋은 훈련입니다. 어린
시절에 그러한 것들을 충분히 경험했다면 그것은
복을 받은 것입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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