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50호 |
2011년8월20일에 띄우는사천백쉰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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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베드로가
이건 성경에 없는 이야기인데, 어느 날, 예수님과
베드로가 여행을 하다가 해가 저물어 한 가난한
여인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되었답니다.
아이들 셋을 혼자 기르며 살아가던 여인은 밤늦게
찾아온 나그네들을 귀찮아하지 않고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친절하게 대접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여인은 길 가다가 드시라고 정성껏 도시락까지
싸 주었습니다. 그 정성에 감동한 예수님은 "아주머니의
친절한 나그네 대접에 감동했습니다. 우리가 떠난
뒤에 아주머니가 무슨 일을 하면 하루종일 그
일을 하실 것입니다."하고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두 사람이 인사를 하고 떠나자 아주머니는 베틀에
앉아 매일 짜던 옷감을 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옷감을 짜는 일을 오랫동안 해
왔지만 오늘처럼 잘 짜이고 빨리 짜인 적은 없었습니다.
저녁때쯤에는 방안이 옷감으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한 달은 해야 되었을 일이 하룻만에
끝나버린 것입니다. 하하.. 이웃집에 욕심 많은
한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방안 가득한 옷감을 본
것이지요. 그리고는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전후
사정을 알았습니다. "그 양반들이 다시 온다고는
안 했수?" "일주일쯤 뒤에 다시 돌아가는
길에 들릴 수도 있다고 하신 것 같은데" "그래요?
그럼 그때 제발 우리 집으로 꼭 보내 줘요. 응?"
"예. 그럴께요" 일주일 후 예수님과 베드로가
정말 다시 나타나자 가난한집 여인은 약속대로 욕심
많은 여인의 집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갓 구운 빵에,
푹신한 잠자리에, 다음날 푸짐한 아침식사까지....
욕심 많은 여인은 대단한 환대를 했습니다.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 여자는 우리를 대접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주시는 축복을 노리는
것 같은데요" "글세... 그래도 환대를 받았으니,
똑같이 축복을 주어 보자꾸나." 예수님과
베드로가 가난한 여인에게 했던 것과 같이 "우리가
떠난 뒤에 아주머니가 무슨 일을 하면 하루종일
그 일을 하실 것입니다." 하고 떠나자 욕심많은
여인은 얼굴에 함박꽃 같은 웃음을 머금고 "흥!
나는 저 앞집 여자보다 두 배는 더 짤거야" 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베틀에 앉기 전에 잠시 찬바람을
쐬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끝 (예? 어떻게 되었냐구요? 뭘 어떻게
되어요. 하루종일 집안을 들락날락하다가 문이 고장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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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16
<교리묵상1-
마음지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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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精査)의 실천 |
부드러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사(精査)의
실천을 힘써야 합니다. - 정사란 '신자가 보다 거룩하고
온전한 삶을 살고자 자기의 마음과 행위를 살피고,
그것들의 결과에 대하여 성경의 진리의 빛으로 심사숙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음란하고 패역한 시대, 은혜와
사랑의 교리를 성화의 기회가 아닌 방종의 기회로
삼는 경박한 신앙이 유포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특별히 더 자신의 삶을 정사하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정사의 실천은 하나님을 더욱
온전히 섬기고 사랑하기 위한 성화의 노력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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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십계명이 적힌 돌판을 애굽인에게
주려고 하였습니다. "돌판에 새겨진 글씨는
무엇입니까?"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마라"
"우리는 많은 영토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돌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메나이트
사람들에게 돌판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돌판에
무엇이라고 새겨져 있습니까?" "도적질하지
말라" "우리는 도적질하며 사는 민족이라
돌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돌판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돌판은 얼마입니까?"
"공짜다" "그렇다면 두 개를 주십시오"
[꼬랑지] 아하, 그래서 십계명 돌판이 두
개가 된거구나! ^^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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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발이 까졌다 .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에 새 슬리퍼를 신고
담양 죽록원(竹綠苑) 넓은 대밭을 돌아다니다 좋은이
엄지발가락이 홀랑 까졌습니다. 살갗이 벗겨지면
신발이 닿는 부분이 엄청 시리고 아프지요. 아픈
부분에 신경을 쓰다보면 아무리 좋은 풍경도 다
귀찮고 빨리 어디든 의자에 앉고 싶어집니다.
다행히 가까운 편의점에서 밴드를 사 붙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이 걸을 것을 예상해서 두꺼운 등산양말을
신고 갔습니다. 사실은, 며칠 전에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동네 돌아다니다가 제 엄지발가락이 까졌습니다.
물이 닿으면 시리기 때문에 씻지도 못하고 얼마나
곤란한지... 평소에는 그 고마움을 모르기 때문에
냄새난다고 빨래바구니에 던져넣는 양말이 새삼
고맙고 소중. 그래서 여름에 왠 두꺼운 양말이냐는
말을 흘려 들으며... 걸을 때 편한 등산양말을 신은
것입니다. 발과 슬리퍼 사이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며 양쪽을 다 보호해주는 양말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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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62 |
□ 높아지고 싶은 마음을 버린다고
고백하라 |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버리십시오. 버린다고
고백하십시오. 남보다 낫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당신 안에서 아직 발견된다면 그것을 버리십시오.
버리겠다고 고백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탁월한 존재로 보이며 눈에 띄는 것을 거절하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귀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마귀는 오직 당신을 높이려고 할 것입니다. 당신을
위로하려고 할 것입니다. 당신을 기분 좋게 해 주려고
애를 쓸 것입니다. 부디 그것을 거절하십시오. 물고기가
낚시 밥을 좋아하면 생명을 부지할 수 없습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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