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51호 |
2011년8월22일에 띄우는사천백쉰한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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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도, 한석봉보다도 더 유명한
일본화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화가를 꼽는다면
아마도 단원 김홍도일 것입니다. 가장 글씨를 잘
쓴 사람을 뽑는다면 한석봉? 그런데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김홍도와 한석봉을 합쳐놓은 것만큼 그림과 글씨에
능한 사람이 있으니 '소야도풍'이라는 사람입니다.
알고 보면 '소야도풍'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면서도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김홍도나 한석봉보다도
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하고 친숙한 사람입니다.
바로 집집마다 한 두개씩은 다 있는 화투(花鬪) 그림
이 '소야도풍'의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비광에 우산을
쓰고 서 있는 사람은 바로 소야도풍 자신의 초상이라고
하네요. 명절 때마다 휴가 때마다 오랜만에 모여서
일본인이 그린 그림을 들여다보며 하하하 호호호
으흐흐흐 낄낄낄... 그러고 자빠져 있는 슬개빠진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일본을 싫어하면서도
어째서 '화투'는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한류'라는 좋은 문화를 전파하며
많은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 반면에,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텔레비전만 켜면 날마다 흥겨운(?) 노래로 돈 빌려가라고
우리를 세뇌시키는 그 대부업체가 대부분 일본의
자본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본의 침략에서 완전히 독립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글은 8.15 광복절에 쓴 글인데 휴가 다녀오는
바람에 며칠 뒤에 올리게 되네요.)ⓒ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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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17
<교리묵상1-
마음지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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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교제 |
부드러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교제를 힘써야 합니다. - 부드러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환경보다 하나님과 경건한 사람들과의
친교를 통하여 저 많이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신자들은
서로간의 교제를 통해, 각 사람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그리고 거기서 자기의 마음의 강퍅한
상태를 깨닫고, 부드러운 마음을 잃지 않겠다는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여러분의 교제의 관계들
가운데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어린이는 어른들에게 세 가지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이유도 없이 즐겁다. 둘째 잠시도 쉬지 않는다.
셋째 바라는 것은 꼭 손에 넣는다.
[꼬랑지] 어린아이 같아야 천국에 간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지요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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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가족도장
가족도장을 세트로 팠습니다. 동그라이 도장
대신 네모도장으로 팠습니다. 앞으로 도장이 필요한
곳이나 통장에 이 도장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도장을 파주신 로석 이준호 선생님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타이틀이나 기념관 현판이나 로고를 많이 만드신
분인데, 햇볕같은이야기 빨간 글씨도 이준호 작품입니다.
도장 인신에는 각 식구들의 별명을 그림으로
새겨 주셨습니다. 이인숙-어질인(仁)인숙꽃방
꽃처럼 예쁘고 향기나는 사람 최좋은-기쁠희(喜)좋은해
해처럼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최밝은-빛광(光)밝은달
달처럼 세상을 밝고 환하게 비추어 최용우-비우(雨)새벽우물에서
시원한 글을 퍼올리는 두레박 우리 식구들은
더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각 사람들의 특징이 금방
드러납니다. 이름처럼 이 세상을 살아야겠지요.
ⓒ최용우 201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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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63 |
□ 사랑받고 싶은 속성을 버리겠다고
고백하라 |
당신이 아직 사랑받고 싶은 속성이 남아있다면
버린다고 고백하십시오. 이해받고 싶은 속성이 있다면
그것을 버리십시오. 버린다고 고백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인 것 같지만
그것을 버리지 않으면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한 받고 싶은 욕망에서 억울함과 서운함과 자기연민과
미움과 시기와 온갖 지옥의 악들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권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종입니다.
우리는 욕망을 버리고 입장을 버리고 자기중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툼과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받으려고 하는 이들은 평화가 없으며 항상 분쟁과
재앙이 있지만 버리고 주님께 드린 이들은 주님이
가까이 오셔서 위로하시며 그분의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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