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57호 |
2011년8월30일에 띄우는사천백쉰일곱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
|
|
□ 기독교는 긍정의 종교가 아닙니다
누가 기독교를 '긍정의 종교'라고 가르치는
것일까요? 그것은 기독교 사상이 아니고 세상 성공주의
사상입니다. 전혀 성경과는 상관이 없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심리학입니다. 긍정적 사고방식은
이 시대에 교회를 망치는 가장 강력한 '독약'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지 않았고 "믿으라" 했습니다. 성경을 아무리
찾아봐도 '긍정'의 '긍'자도 없습니다. (요즘엔 단어를
치면 그 단어가 들어간 구절을 찾아주는 성경프로그램이
많으니 한번 '긍정'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십시오.)
성경에도 없는 것을 왜 그것이 진리인 냥 가르칠까요?
생각하면 생각한대로 된다는 긍정적 사고방식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자극하여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면 얻을 수 있다'는 지극히
사탄적인 발상입니다. 성경은 '믿음적 사고방식'을
이야기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제'입니다.
그러니까 '실제'가 없으면 '믿음'도 안 생깁니다.
예를들어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좋은 집을 주고
싶어하신다면(실제) 먼저 그 사람의 마음에 '좋은
집을 주었다'는 '믿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하면 무조건 받는 것입니다. 긍정적 사고방식은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탐욕으로 가득찬 인간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들리는 말입니까? 그러나 '믿음의
사고방식'은 하나님의 뜻대로 주어진 것을 받는
것입니다. 별로 재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믿음' 보다는 '긍정'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원해도(?)성경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 주신다고 한 적도 없고 긍정정으로 원했다고
해서 다 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것은 그 뜻대로 구한 것(이미 주신 것)을 받는
것입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
|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
|
|
구독자:
13,957명 |
|
|
●김남준1223
<개념없음/말씀사>중에서○지난글 |
□
인상의 법칙 |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어떠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각인된 인상은 그 사람에게
우리의 말과 행동을 해석하는 틀로서 작용하는데,
문제는 한번 생긴 인상은 여간해서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으면
다행이지만, 나쁜 인상을 심어 주었다면 이후로
무엇을 하건 그사람에게는 좋지 않게 비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의 지혜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면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더 좋은 인상을 남겨 가는 것, 혹시
나쁜 인상을 남겼어도 그 관계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좋은 인상으로 뒤집는 것이 인간관계의
지혜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
●꼬랑지달린
탈무드 215○꼬랑지달러가기 |
□
현인이 되기 위한 7가지 조건 |
첫째, 현명한 사람 앞에는 침묵을 지킨다.
둘째, 상대의 말을 중간에서 끊지 않는다. 셋째,
대답을 침착하게 한다. 넷째, 항상 핵심만 뽑아
질문하고, 대답을 조리있게 한다. 다섯째, 먼저
해야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해 한다. 여섯째,
모든 것은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한다. 일곱째,
진실은 망설이지 않고 인정한다.
[꼬랑지]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지만, 실천하기는
모두 어려운... ⓒ최용우 |
|
●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글을 쉽게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작은 기독교 신문사의 기자를 했었던 목사님의
글에 "편집 마감 직전에는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앉은자리에서 원고지 150장을 단숨에 써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문기자를 그만두고 목회를 하며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지금은 훨씬 깊이 있는 글을 더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하루종일 원고지 5장도
못 쓸 때가 많습니다." 쉽고 술술 읽히는 그
목사님의 글을 좋아하는 저는 그분의 글쓰기를 내심
부러워했었는데, 글 쓰기가 쉽지 않다는 고백을
들으니 위안이 되어 빙그레 웃음이 지어집니다.^^
글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단어를 나열한다고
해서 글이 되는 게 아니고,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내 안에서 어떤 생각이 잘 영글어야 그것이 글로
표현이 됩니다. 그러니 글을 쓴다는 말은 어찌 보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니, 머리도 텅 비어있고 별 생각 없이 사는 저
같은 사람이 글을 쓰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래도 날마다 씁니다. 여러분도 용기를 내세요.
ⓒ최용우 2011.8.28
|
|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69 |
□ 상처를 입힌 자를 용서하라
|
당신에게 악한 행위를 한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당신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입힌 사람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용서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데 그것은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하기 때문이며
또한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높은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용서를
하는 행위는 우리의 영혼을 한 차원 더 상승시킵니다.
우리를 아프게 한 사람을 용서할 때 그것은 우리를
자아의 감옥에서, 이기심의 감옥에서 놓여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다른 이들을 용서함으로써
우리의 죄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용서를 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은행에 예금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통장에는 하나님의 용서의 긍휼이
저장됩니다. 상대방이 우리에게 잘못을 했을 때
자신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용서는 비교적 적은 금액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일방적인 잘못을 했는데도 용서한다면
그것은 좀 더 많은 저금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식으로 관용의 통장을 만들어서 주님앞으로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한없는 사악함과
더러움을 기꺼이 용서해 주셨으므로 우리도 기꺼이
감사함으로 용서를 베풀며 주님을 향하여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정원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