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6

2011년10월6일에 띄우는사천백여든여섯번째 쪽지! ◁이전 l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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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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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2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3

천국에서돌아온소년(알렉스)10800원

4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5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6

하나님의 타이밍(오스힐머)9900원

7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8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9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0

십자가의완전한복음(김용익)10800원

11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12

하늘의특별검사(김인호)9900원

13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14

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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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이동원 목사 시편묵상

[동영상설교]구하라찾으라문을두드

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최용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목회와신학>2011.3월호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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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청소하세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전기에 보면, 하와이로 이민을 간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미국인들로부터 야만인 취급을 받는데, 그 이유는 더럽게 살고, 서로 싸우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인도말로 '청소부'와 '성자'라는 말의 어원이 같답니다. 그러니까 '성자'는 무슨 거창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주변을 쓸고 닦아 깨끗하게 하고 사는 사람을 성자라고 한다는 것이지요.
 얼굴을 청소하는 것을 세수라고 합니다.
 몸을 청소하는 것을 목욕이라고 합니다.
 사회를 청소하는 것을 공중도덕이라고 합니다.
 나라를 청소하는 것을 '선거'라고 해도 말이 될까요?
 그렇다면 종교는 마음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쓸고 닦아 인류 전체가 더불어 함께 깨끗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더불어 죽음 이후에 천국에 가는 것은 보너스입니다. 종교를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나 축복 받아 부자 되는 것이라고만 믿는다면 그것은 '미신'입니다. 종교는 현실에서도 천국을 사는 것입니다.
 등산을 하다보면 절간 앞을 자주 지나가게 되는데, 댓돌에 스님들의 고무신이 항상 가즈런히 놓여있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를 다녀 보았지만, 신발장에 신발이나 실내화를 가즈런히 정리해 놓은 교회를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자기 신발 하나도 제 손으로 가즈런히 놓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 믿을 자격도 없는 것입니다.
 성자가 되는 길 -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바로 내 마음을 청소하고, 내 방을 청소하고, 내 집과 내 주변과 내 교회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입니다. 청소하세요. 신앙생활의 기본은 청소하는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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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52 <개념없음/말씀사>중에서지난글

 □ 허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허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래서 허물을 덮어줄 수 있는 사랑이 있는 사람은 사람을 얻지만, 허물을 덮어줄 수 있는 사랑이 없는 사람은 사람을 잃습니다. 인생이라는 커다란 짐은 홀로 지고 가기에는 여간 버거운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의 허물로 인해 고초를 겪을 때 아무도 손을 내밀어주지 않는 쓸쓸함을 맛볼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이해인 1052   민들레 영토 지난글

□ 사르비아의 노래

저 푸른 가을 하늘
물 같은 서늘함으로
내 사랑의 열도熱度  높음을
식히고 싶다

아무리 아름다운 상처라지만
끝내는 감당 못할
사랑의 출혈
이제는 조금씩
멈추게 하고 싶다

바람아
너는 알겠니 ?

네 하얀 붕대를 풀어
피투성이의 나를
싸매 다오

불 같은 뜨거움으로
한여름을 태우던
나의 꽃심장이
너무도 아프단다, 바람아        ⓒ이해인(수녀)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10월에 모기라...                    

한 참 단잠에 빠져 꼬꼬면을 끓이는 꿈을 꾸고 있는데, 갑자기 꿈속의 세계와 현실 세계가 겹치며 "윙~~~"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잠결에 무슨 소리인지 모르고 멍하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음냐... 이건 분명히 모기 소리야.."
일어나 불을 켜고 모기를 잡.....기도 귀찮고, 꿈속에서 꼬꼬면을 막 먹으려던 참이라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냥 계속 자기로 합니다. 그런 나를 비웃듯 모기가 계속 달려들며 "우웽~ 웽~~~~~!"
도저히 못 참고 슬그머니 일어나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하여 탁! 탁! 손뼉을 칩니다. 그냥 대충 걸려들어라!  신기하게도 소리가 딱 멈췄습니다. 걸렸나? 그래서 행복한 마음으로 다시 자리에 눕습니다.
5분 정도 지났을까? 위잉!!!!!!!!!!!!!!!! 마치 나를 협박하는 듯한 8옥타브괴성. 이건 더 이상 모기가 아니라 말벌이야!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니고 떼거리야! 저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쓴 채 숨이 막히는 것을 참으며 모기들이 지쳐서 후퇴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지난 밤 모기들과 싸웠더니... 지금 '수면부족' 현상이 나타나 헤롱거리고 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지금쯤 모기들이 모두 얼어죽고 없어야 하는데... 10월에 모기라...으흐흐흑! 이 양심도 없는 모기들! ⓒ최용우 2011.10.5

 

 

 

4.확고한 믿음

확고한 믿음은 튼튼한 탑과 같으며,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 됩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믿음'을 찾으시고, '믿음' 보기를 원하십니다.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장수보다 낫고 성으로 둘러져진 것보다 안전합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