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35호 |
2011년12월6일에 띄우는사천이백서른다섯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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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와 인구
인간이 얼마 동안 이 지구상에 살아 왔을까?
진화론자들은 200만년이라고 하고 성경은 약 6000년쯤이라고
합니다. 누가 옳은가? 통계적으로 한 쌍의 부부는
전쟁이후라든지 전염병이 지나간 이후에는 본능적으로
더 많이 낳기는 하지만, 인구수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평균적으로 2.1명의 자녀를 낳는다고
합니다. 8명의 사람만이 살아남았던 노아의
홍수 성경이야기가 사실이라고 믿고 그때부터 8명이
평균 2.1명의 자녀를 낳으며 한 세대를 25년으로 잡았을
때, 세계인구가 60억이 되려면 5000년 보다 조금 더
걸립니다. 이 숫자는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적 기록들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만약 인류가 지구에
200만년 동안 살았다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계산하면
현재 지구의 인구는 지구가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진화론자들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구가 스스로 인간의
숫자를 조절하여 안정화 시켰다'며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갑니다. 신화라며 무시하는 성경의
이야기가 훨씬 현실적이고,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진화론이 훨씬 더 신화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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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01
<고린도전서13장
사랑>중에서○지난글 |
□
이 세상은 우리에게 오래 참는 사랑을
요구합니다 |
먼저 사랑을 받은 우리 말고는 이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망가진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 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 기도 일기3 -담백한 물빛 사랑만이
10. 아직도 꼴을 갖추지 못한 혼돈의 땅처럼
당신을 기다리는 하나의 어둠이 여기 있습니다.
"빛이 생기어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듯이
당신은 지금도 한 점 어둠인 제게 말씀하여 주소서.
빛이 되라고 - 당신은 처음부터 저를 지으시고 지금도
계속 지으시는 분임을 믿고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 안에 저 또한 사랑을 배우며 익히는 것이 당신을
닮는 일이며, 당신을 찬미하는 것이 되리라 믿습니다.
당신이 사랑으로 이 세상 만물과 인간을 지으셨기에
오직 사랑에 의해서만 참되고 새로운 창조와 탄생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그만큼만 저는 아름다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사랑에 투신한
자가 아님을 슬퍼합니다. 사랑에 대해서 많이
말하고 노래했지만 한 번도 제대로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가련한 자임을 자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 이기심이 가장 큰 어둠이기에 이 어둠을 치우기
전에는 결코 새 얼굴, 새 빛으로 탄생할 수 없는
나. 어찌하면 이 어둠의 그늘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입니까? 이토록 오랜 날들을 수도원에 머물면서도
제가 키워 온 것은 끝없는 교만과 이기심이라니,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랑의
결심을 거듭하고서도 사랑에 반대되는 행위만 거듭해온
이 죄인이 갈 곳이 어디입니까? 하오나 당신은 정녕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내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는 분이며, 죽음에서 내 생명을 구하여 주시고
은총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시편 102참조)이시기에
또다시 당신 앞에 왔나이다. ⓒ이해인(수녀) <두레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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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음식의 온도
된장찌개는 보글보글 끓으면서 뚝배기 밖으로
흘러 넘쳐야 맛이 있고, 라면은 뚜껑을 열면 라면이
막 요동을 치며 김이 확 올라와야 맛이 있고, 녹차는
약 75도 정도의 온도로 약간 식어야 제 맛이 나고,
커피는 50에서 55도 정도에서 가장 맛과 향이 진합니다.
생수는 8-14도 정도에서 꿀꺽꿀꺽 목으로 잘 넘어갑니다.
만약 시원하게 마신다고 물에 얼음을 띄워 온도가
더 내려가면 너무 차서 물을 시원스럽게 마실 수가
없지요. 콜라는 3-4도 정도 겉에 물기가 살짝 맺힌
상태에서 마시면 캬~~~~ 소리가 절로 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뜨거울 때도 있지만,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아야 할 때도 있고, 그냥 평온하게
흘려 보내야 할 때도 있고, 바짝 긴장할 때도 있습니다.
음식에도 각각 제 온도가 있는 것처럼, 삶의
순간 순간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처지와 형편에
따라서 서두르지 말고 적절하게 오르내리며 온도를
조절을 하는 것이 조화로운 삶을 사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죠? ⓒ최용우 2011.12.4 |
53.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
당신의 정신 안에서 주님께 당신 자신을
드러내십시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미사여구(美辭麗句)를 적절히
구사하고 억양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기도를 한다고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꾸미지 않은 마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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